채식주의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건 어떨까요?
족장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올리면 채식한지 어언~4년차가 되가는 비덩 채식주의자입니다. ^^그동안 사회생활이나 친구들과의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은 많이 느꼈던 거 같습니다.회사에서 남자 혼자 쓸쓸히 식사를 하기도 했구요..그리고 어디가서고기를 안먹는다고 하면 으레 깜짝 놀라며 채식주의자야? 물으며 멸치국물이나 고기국물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에이~ 채식주의자 아니네~ 이런 말 저뿐만 아니라 모두 자주 들으셨을꺼예요 ^^;(땀 삐질)친구들 관계에서도 보통 먹는 음식이 정해져 있어서 치맥먹으러갈때도 항상 따라다니면서 단무지?만 먹다가 이제 힘들어서 먹는게 안맞으면 안가게 되더라구요..그동안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느낀점이 점점 사회와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그리고 채식주의자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신 분들도 많이 보아왔구요.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인데 결식아동 후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채식도시락배달서비스 같은?)아이들은 성인들보다 조금 더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고 건강한 채식위주의 식사를 평생가져갈 수 있기도 하고 채식주의자에 대한 편견?이 없을 수도 그리고 깨질 수도 있는 나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 생각만일 수 도 있습니다.)그런데 많은 채식식당들을 다니면서 든 생각이 조리 후 남는 음식은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버리면 아까울텐데..하고 말이죠. 특히 부페에서 보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래서 가게에 문의하여여분의 음식으로가까운 거리의 아동복지기관을 통해결식아동을 후원하고 또가게 홍보하는 건 어떨 까 생각이 들어서욤~이런 방법외에도 채식하는 분들이 연령대도 그리고 다양한 사회분야에서 일하시는 만큼 채식하시는 분들이 함께 정기적으로 재능봉사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재능봉사하고 맛난 채식도시락 쏘기)물론 아동복지 기관은 하나의 예이긴 하지만 결식아동이라는 어휘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있는데 건강한 채식위주의식사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봉사의 시너지 효과도 크고 어렸을때부터 균형잡인 건강한 채식생활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채식하는 사람들이 함께 가진 재능 기부를 하고 봉사를 한다면 아직은? 가지고 채식에 대한 나쁜이미지를 좋은 감정으로 상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채식이 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음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보았습니다.야채봉사!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두서없이 길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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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슬기
굉장하시군요 우와~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부끄럽습니다 ^^:;
저도 아직 제 주변에서는 채식하시는 분들을 한번도 뵌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너무 적적해 하지마세요 ~ ^^ -
아이처럼
앗! 해외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교민들과 함께~ ^0^ 꼭 채식하시는 분들이 아니라고 해도 함께 자원봉사하면서 포츄님께서 드시는 간단한 채식 간식거리 가져다 주면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건방지게 해보아요.
답글 감사드려요 ^^ 꾸벅 -
BlackCat
네 Hoonie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인원이 3명이상만 모아져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실현가능할 거 같다는 강한 긍정의 생각이 마구 드네요.
봉사활동한 복지기관 소개, 후기, 아이들 사진들 남기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0^ -
한무릎
저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바른 생각도 심어주고 좋은 기회가 될거같아요 -
꺄홋
각 지역별로 \야채봉사\라는 이름으로 소규모로 가까운 아동복지기관이나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해도 좋을거 같아요~ ^^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0^
\야채봉사\라는 생각은... 제 짧은 경험상 \채식주의자\이야기가 나오면 간혹 언짢해하시는 분들이 생각을 해서 거부감이 없지 않을까 하구... ^^; -
일진오빠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인천지역에 요리봉사라는게 있더라구요. 맘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요리를 해서 기관같은데에 나눠주고 하는건데.........그걸 채식도시락처럼 해서 만들어봐도 좋을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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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
감사합니다. 꾸벅 미천한 저의 아이디어를...ㅠㅠ
일단 조심스레 제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 ^^; -
앨런
좋은 생각이에요!!^^
수다님 소개 글에서 끄덕끄덕 공감백배에요..ㅎㅎ -
재넘이
답글 감사합니다 꾸벅 ^^ 우선 서울에 있는 아동복지기관에 음식봉사에 대해 한번 연락을 드렸는데 수요가 있을지 아직은 잘모르겠어요 ^^;(한군데만 연락을 한거라..)
꼭 음식연계봉사가 아니라고 해도.. 지속적으로 봉사가 가능한 한 아동복지기관을 선정해 자원봉사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0^ 자원봉사도 하고 자비 채식도시락도 싸가지고 가서 아이들이랑 함께 먹구~냠냠 -
상처입은마음
좋은 아이디어! 저도 하고 싶은데요 마구마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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