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갑작스레,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이라, 일정준비를 사실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지독한 길치인데다, 겁도 많은 편이라 덜컥 예약을 해버리고 나니 설레임보다 걱정이 좀 앞서네요..ㅜ_ㅜ
아, 전 장롱면허라 차량 렌트는 불가능합니다.. -_-;;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해요..

일단 일정은, 낼모레인 6/7~6/9 이렇게 2박 3일이구요,
청주공항에서 6/7 오전 10:25에 출발, 제주공항에서는 6/9 오후16:45 출발입니다.
여자 혼자 여행이구요, 숙소는 중문 근처에 잡아두었습니다.

일정은,

첫째날 : 점심쯤 공항도착 - 식사하고, 숙소가서 짐풀고 - 올레길 7코스 걷고 - 저녁먹고 숙소로

둘째날 : 성산일출봉 - 우도 - 섭지코지 - 김녕미로공원, 만장굴

셋째날 : 천제연폭포 - 여미지식물원 - 오설록 - 러브랜드 - 공항

대략 이렇게 잡았는데요,
둘째날 일정이.. 너무 한가하게 잡아버린건 아닌지 싶네요..
그리구, 러브랜드는 밤 늦게까지 해서 가능하담 둘째날 밤에 가도 괜찮은데, 일정이 빠듯할까요?
둘째날 러브랜드를 보게된담 셋째날 다른 곳을 또 볼수 있을것 같은데,, 어디가 좋을지도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 그리구요,, 올레길 7코스 걷고 나면 많이 지치나요? 밤 시간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서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