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가는 유럽여행 루트 질문입니다 ㅠㅠㅠ 댓글부탁드려요..ㅜ
천칭자리
올 6월 중하순부터 7월까지 약 34일간 엄마랑 같이 유럽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그동안 고생만하시는 부수다님을 위해 큰맘먹고 1년동안 적금은 모아서 같이 가는데요..34일동안 가는 여행이라 그런지 경비부터가 장난이 아닙니다.. 엄마가 작년 초에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 꽤 오래 입원하셨는지라
비행기도 경유가 많은것보단 직항쪽으로 알아봤구요... 일정도 너무 빡빡하게 짜기보단, 이동시간계산하면서 널널한 여행을 준비중입니다.우선 제가 짠 루트론 6월 22일 파리인 - 7월22일 바세아웃(영국 스탑오버 5일)입니다.6월 22일~28일 파리(베르사유1일/ 몽셀미셀1일)
29일 니스
6월30일 스위스 제노바 공항에서 인터라켄을 베이스캠프로 4일동안 머물면서(오전에 도착할시 패러글라이딩)
7월1일 리기노산
2일 체르마트 5대 호수 트래킹
3일 오전에 패러글라이딩후 온천
4일 밀라노
5일~7일 베니스
7일~9일 피렌체(8일 피사의탑/친퀘떼르)
10일~16일 로마(바티칸투어/남부투어)
16일~22일 비행기를 타고 바르셀로나
22일 영국 스탑오버
27일 출국
28일 한국도착입니다.우선은 지금 열심히 짜고 세부일정을 준비중입니다. 6월 말정도에 7월 말까지라 성수기에 속하는거같아서 교통편도 예약을 하고 가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큰 일정만 잡고 예약은 그나라에 가서 그때그때 하는 편이라 엄마랑 같이가는여행에 그렇게했다가 고생만 하는게 아닐지.. 싶어서 고민중입니다.또한 유레일 패스없이 스위스에서만 패스를 구매한후 이탈리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저가항공을 이용할 예정입니다.처음으로 엄마랑 같이 가는 여행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제가 공부를 하지않으면 엄마가 고생할거라는 생각에 불안감을 떨어트릴수가 없네요 조금이라도 정보 공유좀 부탁드릴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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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니
따님이랑 같이 스케줄을 짜셨군요 ㅠㅠㅠ 너무 부럽습니다.. 저희 엄마는 항상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셔서 그런지 스케줄을 짠다던지 하는거에 좀 거부감을 가지시는지 항상 너가 알아서 하라고 하신느데... 저도 엄마랑 같이 스케줄을 짜도록 노력해 봐야겠어요 어디가가고 싶으신데 없냐고 물어봐도 내가 뭘알겠냐고 만 하시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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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감사합니다 ㅠㅠㅠ 저희 엄마도 올해 환갑이세요 역시 남부가 좋다는 평이 많은데,,, 여자들끼리만 하는 여행이라 나폴리랑은 치안이 좋지 않다고 들어서 남부투어로 생각했거든요 로마 일정이 그렇게 짧은 편은 아니니 좀더 열심히 조사해서 남부쪽에서 숙박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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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
아....ㅠㅠㅠㅠ 그렇군요...하... 그래서였을까요.. 스탑오버 까지 하고 나니 비행기값이 좀되서 상당히 고민이 됬던거 같아요.. 그래도 국적기 이용하고 되도록 경유없는게 편할거같이서 아시아나 항공권을 구매했는데,,ㅠㅠㅠ 역시 외항기보다 가격이 비싼건 어쩔수 없더라구요..ㅠㅠ 저도 런던인항공권이 더 저렴했던건 생각못했던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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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ㅜㅜ 파리에서 언니랑 만나기로 했거든요,,, 언니가 파리에 있는지라 여행을 같이 다닐거 같아요 그리고 런던을 아웃할때 넣은거는 파리인 직항에 바세에서 아웃할때 런던경유를 하더라구요,,그래서 런던을 아웃할때 넣은건데.... 런던으로 아웃하면 별로 안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