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산과. 내과 진료있어서 갔드랬죠.
우선 산과부터. 저번주 막달검사로 피검사를해놓고온지라 결과를 듣는데 철분이 부족하고 혹시 피검사전에 멀 먹었냐는거예요. 정확히 생각은 안나고 첫애 베지밀 먹다남은거 반조금안되는거 먹긴했는데 피검사전인지 후인진 기억안난다하니 피검사당뇨수치가 190이 나왔다는거예요. 못해도 식후 2시간은 훌쩍지난시간이였을껀데말이죠. 그리고 곰곰히생각해보니 모든검사다하고 애기 아빠랑 병원왔구요. 의사가 피검사 한번더해보자해서 팔뚝?에서 체혈을 또 했죠 오늘. 궁금해서 간호사한테 피 남은거 한방울만달래서 자가혈당기로 측정하니 헐...식후 딱2간이였는데 179. ㅡㅡ 한방울 더남아서 또해봤더니 177 ㅡㅡ헐헐. 너무놀래서 손가락찔렀더니 104. 아침은 현미보리밥100프로반곳기에 무채.배추무침 양파찐거. 계란후라이넣고 비벼서 먹은게 다구요.

내과가서 여쭤보니 같은 제몸에서 나온피니 그만큼 크게 차이나진 않는다고 애기 주수대로 잘크니 괜찮을꺼라고만.
여긴 깡촌이라 당뇨전문내과가 없어요ㅠㅠ
식후3시간이 되어가길래 내과 자가혈당기로 재보니 99.

이렇게 오차가 많이날수도있나요? 무엇을 믿어야하나요?
그렇다고 혈당이 자주튀거나하진않고 잘잡히는상태고
인슐린안햐그 운동식이로만 관리중인데ㅠㅠ
혈당이 계속 이래높았다면 애기도 문제가있었을껀데 그건아닌거같고 ㅠㅠ 갑자기 혼란스러워졌어요. 찝찝하네요ㅠ
이런경우 멀 믿어야하나요? 이런경우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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