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글감사드려요! 의견주신거보고 이번엔 동쪽만여행하는걸로 변경하려고 생각중이에요ㅜㅜ 동쪽에 오름은 추천해주실만한곳있을까요?

저는 2안이 괜찮아보입니다. 버스로 소화하기에는 일정이 무리가 있어 보이구요..택시 많이 이용하게 되실듯하네요. 그리고 제주도 지금 억세가 지천에 있어서 굳이 산굼부리 안가도 됩니당..오름에만 올라도 억세 실컷 구경함..

답변감사드립니다!

버스여행 경험자로는 오설록은 힘든여정인듯해요 ㅜ
저도 이번에 또 버스이용해서 가는데요 용눈이 오름보다는 산굼부리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설록가는 버스편이 자주 없어서 걱정이긴 하지만 둘째날 여유있는 일정이시니까 티스톤가는 건 강추입니다. 안되면 택시타면 되니깐요 뭐. 제가 티스톤 체험해봤는데 이걸 해봐야 오설록이 제대로 느껴지더라구요. 오설록가셔서 아이스크림이나 케잌만 먹고 차밭만 둘러보고 오설록 다 봤다고 하심 아쉽죠. 티스톤해봐야 힐링도 되고 오설록이 다시 보이실겁니다. 제 경험은 그래요.^^

선택하라면 저는 비자림과 산굼부리가겠습니다^^ 가을억새가 장관인 산굼부리는 비싸진 입장료가 밉긴하지만 가을이면 가봐야하는 곳이구요, 비자림은 한두 시간 정도면 신령스런 숲을 느끼며 돌 수 있구요. 사려니숲보다는 비자림이 개인적으로 더 좋더라구요. 한 곳더 추천드리는 곳은 에코랜드 세번째 피크닉가든역에서 걸으실 수 있는 한 바퀴 1.9km의 에코로드랍니다. 중간에 예쁘고 편한 무인사이트가 있어서 더 좋은 곳이랍니다.

답변감사드려요~ 그럼 1안으로 생각하고 루트를 정리해봐야겠어요! 용눈이 오름은 기대했는데 날씨봐서 아니다싶으면 섭지코지쪽 돌아보고 산굼부리가는것도 괜찮을까요? 용눈이오름/비자림/사려니숲길/산굼부리 중에 한곳은 꼭 가보고싶은데 일정상 어느곳이 괜찮을지 고민이네요..ㅜㅜ

개인적으로 님이 가실 모든 곳 다 가봤눈데요.. 저라면 1안이요. 숙소를 성산으로 잡고 우도들어갔다 나와서 비자림과 용눈이 오름으로.. 근데 용눈이 오름 바람이 넘 심해요. 너무 기대마세요...날이 구름많다 안개끼었다 싶으면 다른데로 가세요.. 가시거리가 안나오면 바람만 맞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