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요 몇일 상간 귀가 아프고 그리고 한번 뺴서 청소할 생각으로 엊저녁 바쁜데도 억지로 뺐어요.. 빼면서도 아프고 근데 한쪽에는 고름이 묻어있고 한쪽에는 귀뒤에 보니 피가 뭉쳐있더라구요.. 저한테 귀고리가 안 맞나요..
나사가 잘 풀려서 제가 꼭 잠궈서 그런지 앞쪽에는 보니 눌려있고 그렇더라구요.. 넘 세게 잠구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사실 자면서도 귀고리에 눌리면 아프더라구요.. 나사를 자꾸 잊어버려 그래서 꼭 잠구었거든요..근데 미련스럽게 그걸 참고 하고 잤으니 근데 저처럼 많이들 아프다고
잘 때눌리는 현상 전화받을 때스치면 아프다그러더라구요.. 고리처럼 링처럼 된 귀고리가 좋다는데 전 그냥 딱 붙는 귀고리거든요.. 나사 잃어버리면 신랑이 링으로 해준다고 하는데... 제가 억지로 링으로 해달라고 구박ㅎㅎㅎㅋㅋ

그리고 신랑이 장난이 좀 심해요.. 나이가 같아선지 아님 세월이 흐를 수록 저한테 쬐금 잘하네요..제가 좀 옷을 아무렇게나 입고 있음 여자는 꽃인데 하면서 좀 깔끔하게 입고 있으라고 잔소리도 하고 ㅎㅎ

그리고 장난도 목을 눌리고 머리도 눌리고 제 손보다 한 세배나 되는 손으로 등을 때리면 제 갈비뼈가 다 부러질 정도로 아파요.. 장난을 그만해라고 잔소리해도 안 듣네요.. 그 와중에 귀고리 나사도 꽉 잠구어 아마 장난 심하게 할 때 눌려서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아님 꽉 잠구어 그런 염증이 생기었는지 아님 귀고리가 저한테 안 맞는지

그리고 저에게 반지 이런 패물들 전 잘 안해요.. 일할 때 걸리적 거려서 근데 한 번씩 목걸이 하잖아요.. 그럼 목이 아파요.. 제가 목수술했거든요.. 금하고 제 몸하고 안 맞을 수 있나요.. 많이 하고싶을 때 그 때 잠시 하지 목걸이며 반지며 팔지 몸에 하면 안 좋은가 싶어 안 해요..

몸에 안 맞는 사람도 있는지 궁금하여 여러분께 여쭈어 봅니다..
저처럼 귀고리하다 이런 경험있으신지

그리고 금으로 된 패물 몸에 지니면 어디 아픈 사람이 있는지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말입니다..
지혜와 조언 구해봅니다..
피나고 고름낫다고 하니 신랑이 니 안 맞아서 그러니 귀고리 하지마라고 잔소리하네요..그런지?ㅠㅠ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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