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경 때문에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개럭시
저번에 글 한번 올렸었는데요^^
제가 지금 5개월째 무월경이라
저번주에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하구
호르몬 검사(채혈)도 하고 왔어요~
초음파 검사에선 자궁 내벽이 아주 얇은 상태라고 나왔구요...
호르몬 검사 결과는 여성 호르몬이 아주 적은 상태라고 하네요..
호르몬제를 한달정도 먹어야 한대요...
제가 약 먹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ㅠㅠ
제가 위염과 지루성 두피염으로
7월부터 11월말까지 빡센 비건생활하다가..
살이 6키로나 빠졌거든요...
위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살을 찌워야겠다는 의지로..
중간 중간 나름 간식을 잘 챙겨먹었었는데..
너무 안 찌길래..ㅠ
12월초부터 생선, 해산물을 어쩔수 없이 적당히 먹고 있어요...ㅠ
그래도 몸무게가 도통 늘질 않네요ㅠㅠ
암튼..제가 약 먹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부작용도 걱정이 되고요..
의사샘은 호르몬제를 먹는방법밖엔 없다고 하시네요..
어떡하죠? 먹는수밖에 없나요?ㅠ
-
맺음새
만약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신다면 안드셔도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산부인과의 처방을 따르면서 식생활을 개선해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아요.
호르몬제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다만 장기간 복용하는 것만 신중하면 될 것 같아요 :)
아래에서 하나 선택해보세요 ^^
1. 즐거운 마음으로 호르몬제를 복용하며 건강하고 다양하게 먹으며 한달간 경과를 지켜본다.
2. 한의원을 방문해서 상담해본 뒤 한약과 호르몬제 중에 선택해본다.
-
노을빛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 처방 받아서 약을 타오긴 했는데...
아무래도 안 먹는게 좋을까요? 먹자니 찝찝하고..안 먹자니 또 찝찝하네요..ㅠㅠ -
꽃햇님
그리고 당분간은 비건을 고수하는 것보다 몸을 회복하는 것에 더 우선순위를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채식을 하면서도 건강하게 회복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여건상 건강한 채식이 쉽지 않다면, 우선 몸을 먼저 회복하신 다음에
다시 건강한 채식생활을 하나하나 시도해 나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참, 위에서 투수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소화기관이 약할 때는 백미를 드시는 것이 더 좋답니다 :) -
가자
유블수다님, 산부인과에 다녀오셨군요 ^^
몸이 너무 허약해져서 호르몬 체계가 일시정지된 걸로 생각되요.
급한 경우에는 호르몬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현재 몸에 영양이 많이 부족하신 것 같아 근본치료는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우선은 식생활부터 개선해 나가셔야 할 것 같구요
동시에 한의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권해드려요.
이전 글에서 다른분이 추천한 관자재한의원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손영기 원장님은 이번달 중에 다른 원장님께 진 -
참없다
답변 감사해요^^
조금 전에 석류즙 인터넷 주문했어요^^ 히히..
위염 정말 괴롭죠...ㅠㅠ
조금만 먹어도 위에서 거부하는 느낌이 확 들어요...ㅠㅠ -
WhiteCat
대두나 석류에 여성 호르몬이 많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생청국장이나 낫또,,,,석류즙 같은 거 꾸준히 드셔 보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대신 약이 아니니 꾸준히 드셔야 하겠지요...
위염이 있으시다면,,현미밥은 위염을 더 악화시키는 거 같아요...5분도미나 7분도미로 부드럽게 드시구요...
저도 만성 위염으로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비건은 포기하고 페스코랍니다....그래도 살이 안 찌네요..위가 약하니 먹어도 소화흡수가 잘 안 되어,, -
차나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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