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시급 5800원. 보기엔 좋아 보이네요.
3조2교대 좋죠.. 4일근무 2일휴무. 한달에 10일 쉽니다. 캬 생산직에 이만한곳이 어딧나요.
는 개뿔...

돈독 오른 젊은 청년들 잘들으세요.
거기 2일휴무중 1회 의무 특근 입니다.

왜 퇴사률이 높은지 모르시나본데 5일일하고 1일 쉬죠.
그럼 쉬닌깐 괜찮은거 아니냐. 말같지도 않은 소리
언제는 월요일 언제는 화요일 언제는 수요일.
주말다 없고 추석 설날 다 없고 크리스마스 연인 개뿔. 평생 님은 쏠로.
아들아 딸아 밥은 먹고 다니냐 전화오면 받을수가 있나
하루 12시간 일해 집에가서 저녘밥? 먹어야죠 씻어야죠
그럼 뭐합니까 하루 5-6시간 자는 저도 드라마 한편 보면 시간 빠듯합니다.
그럼 남자 배나오죠 여자도 배나오죠 운동은 개뿔 하고 싶어도 못함.
그런와중에 주주주주 휴(특근)휴(이게 쉬는겁니까 야간들어갈 준비하려면몸컨트롤해야지)
야야야야 휴(특근)휴(이게 쉬는건가요 일마치고 와서 자고 일어나면 바로 주간들어가야함)
주주주주
얼마나 골병 들줄 생각해보셧나요?

저 고려제강 3조2교대 다녔습니다.
인터 영풍 이런곳이랑 쩁도 안됩니다. 특근 안뛰어도 세전 연봉3600 받아요.
만약 저렇게 특근뛰면. 연봉4200이상 받겟네요.

왜 나왓냐구요? 다쳐서요. 죽을뻔 햇거든요. 기계 고치는데
어떤 놈이 가동 스위치 눌러서 어깨 탈골되고 늑골 다뿌아지고.

그렇게 다쳣는데 그담날 출근하랍니다. 와서 일은 못하니 청소하랍니다.

정내미 팍팍떨어지고. 기계돌아가는것만 봐도 악몽이 떠오르고

현장사람들 팔목 절단나서 다시 붙혀서 색깔 다른사람. 손가락 없는사람
그런것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만 뒀습니다.

대기업 대기업 하시는데 대기업 가면 좋나요?
평생 생산직 할려고 대기업 가는건가요?
솔직히 현대자동차면 제가 인정합니다. 주간연속2교대 참좋죠 근무할만하죠 근무시간도 좋고요
급여도 좋습니다. 일요일? 쉽니다. 일바쁘지 않는이상. 친구들도 만나고
연인들도 만나고 추석 설날? 다 쉽니다. 노조에서 그렇게 협의 햇거든요.

중소 기업요? 광진실업 가봤습니다. 평달월급 세전170 나옵니다. 주간만 근무하면
상여금 3개월 지나면 100% 다줍니다.
여름휴가 5일 다챙겨주고 추석 다쉬고 설날 다쉽니다.(당연히 유급)

세상을 넓게 보세요.

저요? 저렇게 좋은곳 다녔는데 지금.
집앞에 구멍가계 같은곳에서 일합니다. 직원5명이요월급 170 받아요.
대기업 못가서 일하느냐? 아니요^^ 지금도 인터 영풍 면접 오라고 하루에 문자 3-4개씩 받아요.
근데 왜 안가냐고요? 해보닌깐 죽을 맛이라 이겁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할만하죠. 1년 지나면 눈밑에 다크써클. 밥먹어도 채하고
똑같은 일 반복하니 멍청해지고(당연하죠 머리를 쓸일이 없으닌깐)
그러닌깐 멍해가지고 다크써클 이빠이 내려와서 돌아다니고.
1년지나니 친구들 연락도 안해요. 어차피 못만나닌깐.
클럽 나이트 좋아해서 여자들도 많았는데 다떠나가구요 좋은사람만나서 ㅎ
&nbsft
주저리주저리 그냥 쓰는거 같죠.
인생 선배로써 말하는겁니다.
핵심만 집을꼐요.

1. 몸배려가면서 까지 내가 돈을 단기간에 반드시 벌어야 된다. 그래서 한다
(콩팥 파세요 그냥 뭐하러 일합니까.)
2. 집에서 멀리가야 돈을 번다.
(밥값. 원룸비. 전기세. 수도세. 한번씩 쉴떄 고향 가는 차비 그게 그겁니다)
3. 시급이 높고 상여금이 높으면 돈많이준다
(시급5800 줘도. 시급 4860주고 만근수당7만 가족수당3만 검사수당5만 기타수당5만 합20만
주는 회사보다 월급 낮다. 역으로 시급5800원 상여500프로=606만(5800x209x6)
시급4860 상여 600프로=609만(4860*209*6) 500%나600%나 똑같다)

여러분에 맞는 최고의 일자리는
행복을 추구하면서 평생 일을 해도 후회 없는 곳 입니다.

저만의 생각의 최고의 일자리.

1. 출.퇴근 거리 30분 이내.(기숙사 제외 원래 집에서)
2.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좋은곳.
3. 주야간 교대 근무 없는곳
4. 추석.명절등 각종 빨간날은 쉬는곳.
5. 법정 근로시간인 주44시간을 넘지 않는곳
2013-10-25 A.m12:30
더이상 답변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찮은 언쟁이나 하자고 올린글이 아니니.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저는 제 부정적인 생각을 올렸고.
거기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도 당연히 있는것이고요.

사람생각이 다틀린거 아니겠어요?
제글을 보고 공감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웃기고 있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삭제 할려고 해도 답변이 달려서 삭제도 안되네요^^
공부때문에 바빠서 더이상 들어오지 않겠습니다.
하시는일 다들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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