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어머니가 유방암 진단을 받으신건 6개월입니다 ,,(어머니의 연세는 61세)
부끄럽지만 저희 가족은 어머니를 방치한샘이죠 정신질환을 앓고 계신 엄마의 건강 상태도 알아보지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계셔서 침대생활만하시는 어머니시고아프다는말씀을 안하시는탓에 정신과에만 집중하고 다니셨었던중 목욕중 가슴에 몽오리가 잡혀 검사결과 허리까지 이미 전이된 상태라고하셨어요 아직 내장에는 전이된상태가 아니지만 수술은 어렵고 일단 엄마의 건강상태때문에 표적치료(허셉틴)를 받아보자셔서 삼주에 한번씩 5번받으셨지만 그후 가슴 표면이 더 묵직해지고 까매져서 중간 MRI와 CT촬영후 별진전이 보이질 않고 오히려 임파선 쪽의 암덩어리가 약간더 커졌다고 말씀 하시고
표적치료가 안맞으시면 항암도 이겨내실수 없는 체력이라 힘들것 같다고 하시네요,,, 절망에 빠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나서 한달에 한번 맞는 뼈주사 (이것은 허리로 전이 된것 때문에 맞는거같음,,)원래는 표적치료할때는 한시간 반정도 맞았었는데 오늘은 검사결과가 그렇게 나오고 난뒤 15분정도의 소량의 주사만 맞으신상태입니다 약도 한달분 처방받았구요..(디카맥스 1000정,, 성분명 Ca.carbonate& cholecalciferol 과 화레스톤정 40mg 성분명 :toremifene citrate )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대로 넋 놓고 있을수 만은 없잖아요 선생님께서 안되는건 안되신다고,, 내장까지 전이는 안되있지만 곧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고,, 너무 무섭고 아무것도 수술도 치료도 못해보고 돌아가시게 할순없잖아요 알고계신분들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려주세요 정말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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