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지금 3차에요 점심먹고 안정제 먹고 자려고요 ㅜㅜ 너무 힘들어요

님들의 진심어린 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느때 보다도 사랑이 필요할때인것 같아요....
님들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저도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 때문에 몇일은 힘들었어요..꼭 입덧 할때랑 비슷한 증상에 무기력이 플러스 된듯 했거든요..물(생수는 너무 역했구요..)많이 드시고 박하사탕(저는 알토이드 같은거 물고 있었어요) 등 어머님이 조금 편해하시는 종류의 음식을 조금씩 드시면 호전될 거 에요..화이팅!!

저도 1차 맞고 4시간후부터 구토 증상으로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그래도 전 추가로 준 약 먹고 한 숨 자고나니 그나마 살만했는데 힘들어서 어쩐데요...제가 다 걱정이되네요...2차때는 6시간후부터 구토증상이 나더라구요...그래서 3차때는 아예 시간을 잘 맞춰서 추가 약을 미리 먹었더니 아무렇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답니다...

님들감사합니다....

울렁거림이 너무 심하시면 병원에서 구토방지주사 놔달라고 해 보세요 전 6번항암하면서 매번 맞았더니 울렁거림 힘들지 않게 넘어 갔어요

항암제가 몸밖으로 배출할수있도록 해주셔야
회복이 빠르실거에요.
과일드시고싶은걸로 드시게하시구요..저는 오렌지로 1차는버티고..2차는 딸기..그때마다 달랐거든요
드시고싶다는거는 가리지 말고 드시게하세요
일주일정도 는 힘드실거에요..힘내세요

사이트보니까 물을 많아 드시라고 하시더군요. 물말고도 주스나 수박같이 수분이 많은걸 드셔야 약이 빨리 빠져나간다고 해요. 누룽지끓인 물이나 여튼 소변으로 나갈수 있는걸 드셔보는게 어떨지요..

속이 비면 더 울렁대더군요.. 뭐든 입에 당기는대로 조금씩 자주드시고...제경우엔 추어탕, 들깨가루듬뿍넣은 미역국, 새콤달콤 매콤한 비빕국수 이런거 당겼구요.. 수박은 달고 살았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시간이 약이라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