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네요~
유진
예정일이 한달 정도 남다보니 자연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오네요~
그래서 간호사한테 물어보니 수술하고 1인실 쓰고 6일 정도 있으면 60~70정도 예상하면 된다는데염~
전 산후조리 해줄 사람이 없어서 어차피 조리원에 1주일은 있어야 하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자연분만 하고 일주일간 조리원 있는거나 제왕절개하고 1주일 입원해있는거나 별 차이는 없을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아기는 신생아실에서 봐주고 밥도 나오고 좌욕도하고 혼자 쉬는거니까오히려 비용은 수술하는게 더 저렴한 것 같아요~
신랑한테 이렇게 말하니까 어이없어 하는데 저희 병원 조리원 방이랑 입원실 구경해봤는데 구조도 똑같구
다만 컴퓨터 유무 차이밖에 없더라구요~그럴바에 입원실에 있는게 더 경제적일 것 같은데염...
수술하고 일주일 있다 퇴원하는 비용-넉넉잡고 80 자연분만하고 1주일 조리원 있는 비용-100~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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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수술하면 배에 수술자국도 장난아니예요..ㅡㅡ
진통이 두려워서 자연분만 안하신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뎅..... 전 진통하다가 결국 응급수술했거든요~
그런데 수술하면 수술후에 고생하셔야해요...ㅡㅡ -
나오
자연분만이 몸에 좋은건 아는데 왜이렇게 두려운지 모르겠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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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꽃
그래도 자연분만이 산모나 아기에게 좋다잖아요~ 그리고 조리원은 보통 2주정도 하기때문에 일주일은 짧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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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수술하시면 병원에서 일주일 있는데도 집에 가시면 움직이기 많이 불편하세요..
생살을 찢는거라 회복기간이 엄청 오래걸리거든요..
자연분만 가능하시면 자연분만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전 첫째를 제왕절개해서 둘째도 이번에 그리 낳았답니다..
지금 조리원인데 병원 일주일 가까이 있었어도 조리원 일주는 짧아요..
이주는 하셔야 집에가셔도 편하실듯하구요..
수술하시면 여러모로 불편하신게 많아요..
선택은 수다님이님께서 하시는거지만 수술하시면 나중에 좀 후회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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