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가입후...
화이트
안녕하세요? 가입후 바로 글을 올립니다...도와주세요
저는 만28세 여성이고 4살난 아들하나 있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확실한 공황장애라 말은 안하셨지만 증상이 유사해서요...
지금 신경정신과를 다니고 있구요 이증상이 시작된건 2달전입니다...
갑자기 새벽에 심장박동증가와 식은땀 손발떨림 구토 어지럼증 등등의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는데
심전도 피검사 엑스레이등 검사를 했지만 별 이상소견이 없엇습니다...
그후로 계속 불안증에 시달렸죠,,, 물론 증상도 가끔오고 그래서 한의원에서 약도 먹어보고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 신경정신과를 찾앗는데 선뜻 약을 먹기가 겁이나서 망설이고 망설이다 몇주전부터
먹기시작했구요.....그런데 지금의 제증상은 몇일은 괜찮았다가 몇일은 몸이 굉장히 힘들고
의욕도 없고 기운도없고 짜증만나고 그렇습니다...어젠 자려는데 호흡곤란?숨쉬기가 답답해서 계속
자다깨다 반복했구요 몸살기운처럼 덥다가 춥다가 기운이 쫙빠지고 암튼 말로 설명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목에 통증도 잇고 입마름과 하품이 그렇게 많이 나더라구요....자주 체하기도 하고 소화불량에
약간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도 있는거같구요,,,,, 예전엔 건강하다고 늘 생각했는데 한순간에 이렇게 되니
정말 삶의 의욕도 없고 자신감이며 모든게 ㄷ ㅏ귀찮아졌습니다.... 이런증상이 올때마다...
음식먹는것도 꺼려지고 과식하게 되면 속이 답답하고 불안해지기까지 합니다....
이 증상에서 벗어날순 없는건가요????하루하루 너무 괴롭습니다..... 약을 먹어도 별로 호전도 없는거같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ㅠㅠ 여러 환수다님의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
링고
제가 경험자로서 한마디 한다면 이병이 약먹는다고 금방 며칠만에 호전되지 않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완전꾀병처럼 보입니다.어제는 아무렇지도 않았다가 오늘은 너무 힘들고 아프고
금방괜찮은듯하다 또 죽을만큼 아프고 괴롭고....
음식먹는게 두렵고(많이 안먹었는대도 고기종류같은거 먹었을땐 꼭 체해서 죽을꺼 같고요)
아주 조금씩 서서히 좋아지실겁니다.
그러나 어쩔땐 점점좋아진듯하다가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은 경우 다시 나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 -
징징몬
저도 처음에는 증상이 주기적으로 오기 시작했어요. 며칠 그런증상이 있다가 한참을 아무렇지도 않고, 그러다가 또 오고, 그러면서 점점 자주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특히 과민성대장증상이 항상 동반되었는데
지금 신경안정제를 먹기 시작하면서 안정되었어요. 맞는 약을 찾아서 초기에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
꽃겨울
정말 고맙습니다,... 조금이나마 힘이나네요..ㅠㅠ 영영 낫지않을까봐 두려움이 너무 커요,,, 갑작스런 공황에 아무것도 할수없을꺼같은... 자주 들를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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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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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많이 힘드시겠어요...제가 겪었던 증상과 너무 똑같네요...@-@
먼저 겪고 계신 증상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저도 현재 신경안정제,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극히 미량을 복용하면서도 님과 같은 증상들 거의 못 느끼며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
일단 약의 효과가 느껴지지 않거나, 일련의 부작용이 있으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을 조절하십시오.
약으로 증상들을 억제하시고, 복식호흡과 근육이완운동 등 공황 극복을 필요한 훈련과 공부를 열심히 하십시 -
칸나
힘드시겠어요... 제 생각엔 공황이 맞는 것 같으신데... 다들 갑자기 어느 한순간 공황이 오거든요.. 물론 그 전에 유발인자가 몸에 축적되고 있었겠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터지면서 내 몸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증상들과 불안 등... 약이 안 맞으시거나 호전되는 것 같지 않으시면 선생님과 상담을 해 보시고 조절하시는게 나을 것 같구요, 좋아지실 거란 확신을 버리시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 공황이란 놈이 안된다, 불안하다.. 등의 부정적인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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