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인데 과식하시는분
초롱꽃
전 비건 한지 일년되어가는데요
양이 안줄어들어서 고민이에요
현미채식하는데 채식만 해도 밥맛이 너무 좋아요 ㅜ
두부나 버섯 김치나 찌게 이런게 진짜 고기맛보다 이리좋을줄...
부족함을 못느끼겠어요
물론 한번씩 일탈은 하거든요 일주일에 한두번씩 빵을 먹어요
식빵 2~3개 정도요 ㅜ
그래서 그런가요? 소식이 안되요 ㅜ
소식은 다이어트처럼 의지가 굳건해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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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다
채식 보다 힘들 다는 데 한표! 한입만 이 후회의 지름길!
노력해도 잘 안되고 님의 고민 공감해요! -
이리온
저요ㅠㅠ두부나 고구마, 버섯, 견과류만 보면 미쳐요ㅠ채식하기전 다이어트할 땐 정말 소식했었는데 요즘은 항상 배가 빵빵해질때까지 먹어서 살 엄청 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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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
정말 공감해요..일년전만해도 소식했었는데, 이런저런 스트레스 때문에 과식을 넘어 가끔 폭식하는 습관이 생겨서 되돌아가기가 쉽지 않네요..
부족하다 싶어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도 엄청 가게되니..습관 형성하기가 참 힘드네요.
그래도 홧팅입니다!!*^^* -
민트
맞아요..저도 고기는 절대 먹고 싶지 않은데....음식 앞에서 소식이 가장 어려운 거 같아요...
채식만으로도 너무 맛있는 게 많고,,,,음식 앞에서는 이성을 잃게 된다는 ㅠㅠ;;
소식 한답시고,,,적게 먹음 다음 끼니는 더 많이 먹게 되는 거 같아....악순환이 연속되는 거 같아요...
여러가지 시도한 결과...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은 많이 땡기지 않은 시간이라 자연스레 적게 먹구요....
대신 점심을 배부름을 느낄 -
올해1살
정말 공감되요. 소식이 쉽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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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식생활이라는것이 일평생 형성되어서 지니게 되는 걸텐데, 사실 하루아침에 바꾸기가 쉽지 않은것같이요. 소식하는게 채식하는거보다 몇배 힘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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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우람
저도 과식하는 편인지라 소식하려고 여러가지 시도해보는 중입니다.
1.아침으로 그린스무디 마시기: 커다란 유리잔에다가 배가 빵빵할만큼 진하게 만들어서 마셨습니다. 처음에 섬유질 건더기가 싫으면 망으로 걸러내고 차차 상추같이 연한잎으로 바꿔갔는데 나중에 케일같이 거친것도 맛있어지더라구요. 저도 어지간한 빵순이인데 그린스무디 마시니 자연스레 수분 섭취량도 늘고 밥 빵 과자 떡 봐도 별 동요없이 그냥 잠잠해지더군요.
2. 음식 50번 저작하고 넘기기 :이건 -
유우
식후2시간후에 마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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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미지근한 물 도전해봐야겠어요 며칠만 노력하면 위가 준다고 하는데 ㅜ 의지가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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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저도 예전에 양이 매우 많았는데요 부족한듯 먹다 보면 그렇게 한 삼사일 먹다 보면 양이 주는거 같습니다. 소식 후 부족하다 싶으면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