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금껏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헬스장을 다녔습니다. 가격도 싸고, 정말 코앞이라 편하기도 해서 다녔구요,
꾸준히 다니게 된 것이, 이제 6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외배엽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해서 그런지 초반엔 살이 잘붙더라구요,
먹는 것도 많이 신경썼고, 약 6~7kg정도 늘렸습니다. (현재 스펙은 180/69정도입니다.)
다만 운동을 점점 하면서, 예전처럼 많은 발전이 없는 거 같습니다.
여긴 트레이너도 사실 별 도움이 안되고; 운동기구가 많이 없습니다. (한 부위에 1~2개 정도)
덤벨 등도 많이 활용하면서 나름대로 운동을 해봤지만, 그래도 역시 한계가 있더라구요.
때문에 이번에 헬스장을 옮기게 됐습니다.
다만 제가 근지구력이 약한건지한 세트에서최대중량으로 10개를 했다치면 그 다음은5개,6개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세트 사이의 휴식은 1분~2분정도)
제가 언제부터 분할을 나누고 했는지도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지금은 3분할을 합니다)
세트 사이의 휴식시간이 짧은 걸까요? 아니면 역시 근지구력이 많이 약한걸까요?
저처럼 근지구력이 약하다고 생각될땐, 초반 과정처럼 2분할로
여러가지 운동을 골고루 해가면서 나가는게 좋을까요? (하루 상체, 하루 하체)정체기 인거 같기도 하구요.. 가시적인 성과를 너무 바라서 그러는건 아닌지 혼자 반성도 하게 되구...
아무튼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려구 합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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