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작은 중소기업 총무팀 지원했구 신입인데 총무에 대해 아예모르진 않아요 대기업까진 아닌데 강남권 건설기업체 총무에서 몇달 일해봤어요면접을 첨에 이사랑 한번보고 실무면접도 한번 봤어요

저는 연봉 2400~2600이라구 처음에 서류제출했는데 면접보자고 하더라구요처음 이사 면접본날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면접 봤구요연봉물어보시길래 2400이상이라고 적어냈다 이런말도 했구 면접은 편하게 잘 봤어요그런데 연봉얘기하시자 저한테 혼자먹고살만큼 주겠다 저금 쪼끔할수 있을정도? 이런식으로 농담하시길래
제가 (저축) 많이하고싶습니다 이렇게 말했어요 ㅋㅋㅋ그 후로는 연봉얘긴 없었구요 이틀안에 연락준다하고 안주면 불합이라고 하더라구요다음날 연락이 와서 한번더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갔는데 알고보니 같이 일하게될 부장?급 되는 분과 실무면접이라하더라구요그래서 면접을 보고 또 연봉얘기 하길래 월 200이상되면 좋겠다 했더니 그만큼 주면 열심히 하겠냐더라구요그런데 주말은 아닌데 빨간날 출근하게 될 경우도 있고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르겠지만 야근하게 될수도 있다 이런거 말했는데제가 야근이야 일있으면 하는거고 부당한것만 아니면 괜찮다 했어요그런데 야근을 12시 이렇게까지 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사실 이런식으로 약간 극단적인 업무상황을 얘기하니 저도 확신해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약간씩 고민하다가 말하게 되고 ㅋㅋㅋ사무실 분위기는 약간 조용하더라구요 나이드신분들이 많아보였구요사무실이 굉장히 작고 낡았더라구요 집이랑 굉장히 가까워서 그점은 좋긴했어요 출근시간도 괜찮았구요면접관들 태도도 나쁘진 않았어요그런데 보고와서도 찜찜하네요 월급도 잘모르겠고 다음주에 연락준다고 했는데 예정에 없던 실무면접에다가 확신없는 기다림 ㅠㅠ저는 최소 170이상은 주면 하고 싶은데 요즘은 다 월급이 너무 터무니없이 적더라구요. 제가 전 직장생활 할때는 160 받았는데 생활하기 너무 적더라구요 세금떼고 나니 145..그래서 만약 150준다하면 알바 두개하려구요. 그러면서 스펙쌓는게 더 좋을듯 해요..혹시 이런식으로 면접봤다면 월 200줄 생각은 없는걸까요.,.? 수습도 3개월이라던데 얼마정도주면 제가 응해야 할지 ㅠㅠ궁금합니다. 수다닷컴에 현명한 분들 많이 계셔서 여쭤보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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