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지금 확장기넣고있어요 사이즈가 작아서 양쪽보형물로 하기로했어요 7월10 수술잡혀있어요 저는 좋게생각하기려구요 가슴이작아서 고민이였는데 이쁘게수술한다생각하려구요 안좋게만 생각하면 끝두없이 안좋은생각만들더라구요 우리화이팅 하자구요

저같은경우는 샤워할때 보믄 확 티나요. 그리고 높이를 맞추는건 보형이 아니구 가슴을 약간 위로 땡겨올리는것만 하믄된다했어요... 교수님께서 가슴이 이뻐 안건들이는것이 좋다면 안 건들이시는게 나을듯해요..
저는 아마 많이 쳐져서 그런듯해요.. 저는 동시재건해서 확장기는 안해봐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속옷 벗은 모양이 한눈에 확 티날만큼 틀린가요? 가슴높이를 맞춘다는건 반대편도 보형물을 넣자는 말씀이시죠?짝가슴 보며 평생 스트레스 받느니 확장기의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양쪽 다하는게 좋지않나 고민이에요 에휴...
교수님은 원하는대로 해주겠지만 반대편 가슴모양이 이쁘니 건들지 않는게 좋을것같다 하셨구요

저는 수술한쪽만 보형했어요..아무래도 모양이 틀리긴한데요...속옷입으면 크기는 티는 안나요... 그런데 수술안한쪽이 약간 처졌다고 유두만들면서 가슴높이를 맞추는것이 어떠냐구 성형외과 교수님이 말씀하셨는데 고민중이랍니다...

네 4월에 진단받았는데 8월에 수술이라니요
그 지옥같은 기다림을 또 어찌 버텨야할까요
수다님도 그런말씀 하시더라구요 첨부터 전절제하고 복원했음 덜 힘들었을텐데... 라고

수술 잘됐다는 글보고 싶었는데 안타깝네요ㅠ첨부터 전절제에 복원같이했으면 두번 고생안하고 좋았을텐데..저도 수다님한테했어요 전 뱃살이라 보형물은 잘모르겠지만 이교수님 수술은 자연스럽게 보이게 잘하시는듯해요 기운내세요~

수다님 끝까지 용기 불어넣어 주셨는데 좋은 소식 못드려 죄송해요ㅜㅜ 처음 진단받은 병원에서 전절제 가능성 말씀하셔서 힘들지만 유두절제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교수님이 부분으로 예쁘게 잘해줄테니 믿고 따라오래서 그말씀만 되새기며 버텼는데 결국엔 이렇게 되버렸어요 영상으로 보이진 않았다지만 그래도 좀 원망스러워요 갈길이 더 멀어진듯 까마득하네요...
다시 힘내야 되는데 무섭고 불안해 죽겠어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소연 할수 있으니 다행인가요

빡수다님.... 아 속상하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랬는데 어떡해요....
비슷한 상황에 계시거나 계셨던 분들이 답글 많이 달아주세요....
처음부터 전절제다 마음먹고 있던거랑 예쁘고 간단하게 수술 잘됐는데 재수술 하는거랑은 천지차이죠 얼마나 속상하실까..
겁내지 말고 용기내세요. 긴 인생... 잠깐 쉬어가는거라 생각해요 우리.
힘내시고 잘 드시고 속상할땐 무슨얘기든 풀어놓으세요
저도 그렇거든요. 가족 형제한테는 걱정끼칠까 더 얘기 못해요
전화오면 나 잘있

자꾸만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것 같아 다시 병원가는게 두려워요 이렇게 몇달동안 맘고생할줄 알았다면 수술 빨리 잡히는 다른 병원 갈껄 그랬나봐요
전 첨부터 전절제에 성형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재차 여쭤봐도 부분절제로 가능하다셔서 믿고 있었는데 어찌 이런결과가 나왔을까요...

아 빡수다님....
저랑 비슷한 시기에 발병해서 마음갔었는데....
뭐라 얘기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