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군대전역하고, 학교 졸업하고나서 2년정도 일했다(3개월) 쉬었다(3개월)를 반복하며 프리터족도아니고 니트족도 아닌,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데에 2년이란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습니다. 요리쪽으로 어떻게든 나아가려고하였으나 도저히 비전이 안보여서 접었구요...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착실하게 살아보려고 마음다잡고 취업준비하려고합니다.
대기업 생산직이 되었던 기술직이 되었던 뭐든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사실 이 둘중하나를 빨리 정하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되지만 마음이 복잡하고 급하여 잘 판단이 서질않는군요... 이부분에 대해서도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나이 25살에 중소,대기업에 취업준비할생각조차 못하고 지금에서야 취업관련사이트에 관해서도 알게되었고 여러가지 정보들을 보니, 대기업생산직은 고졸,초대졸자 위주로 뽑고 게다가 그 관련학과 전공자가 유리한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제 상태(스펙이라고 하기도 뭐하네요...)를말씀드리면, 군필자이고,전문대호텔조리과졸업자이며, 과에서 운영되는 외식창업 동아리를 2년간활동하였고, 요리대회에나가 수상(은상..)한적이있으며, 자격증은 한식조리사자격증, 워드2급, 1종보통이 있습니다. 학점은 3.1, 고등학교는 인문계고등학교를 나왔고 내신등급은 3등급 이상에, 출결사항은 지각1회(무단아니에요) 있습니다. 또한 푸드스타일리스트 관련 학원을 수료하였고,주방경력 (이것저것 젊었을때 최대한 많이 해보자 하는마음으로 길게못했습니다 ㅠ)은 패밀리레스토랑2곳주방,호프주방,부페주방,노래방서빙,편의점,케이터링,취사병등등 취사병을제외하고보통 하나할때마다 3~4개월정도씩 하였습니다. (취사2년제외 , 사회경력만 다합치면 2년이상)
봉사활동은 하지않았고. 어학또한 준비된것이 없습니다.

요리쪽으로 많이 공부했고 경험했기때문에, 대기업 취업에 앞서 저의 요리쪽 경력이 마이너스 요인이 되지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혹시 장점으로 쓸수있다면 어떤점이 있고, 마이너스가 된다면 어느부분을 취업준비함에있어 빼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싶구요. 앞으로 어떤 스펙(자격증취득이라던지...관련 경험을 쌓는다던지...)을 쌓아야할지도 조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최대한 쓴소리 많이 해주시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구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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