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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대사관 직원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하네요. 그래서인지 사진자료도 여타 세계문화에비해 다양하고 자국문화를 알리기위해 연구를 많이했는지 다른곳에서 다루지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태국에가면서 들고갔었는데 그냥 읽어볼때와는 달리 아이가 직접 확인하게되니 그 정보들이 완전히 자기것이되어지더군요. 정보가 쏙쏙들어오는 좋은 책입니다.

역지사지를 최근 서평으로 견본 두권을 살펴본거지만..
갠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초1인 딸아이도 나름 잘 보구여.
울딸아이가 에너지 넘치는 아이로 놀기바빠서 좀 쉬운책 위주로만 보고 있는데..
나중 2학년 정도에 역지사지등을 고려중예요^^

어떤 책이든 출판사에서 고민에 고민을 더해서 각각 장점있는 책들을 만들어낸다고 보는데
역지사지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기 친구들이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관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서 좋더라구요.
역사와 문화 그 나라의 이야기를 따로 설명하지 않고 한줄에 꿰어낸 듯한 구성도
엄마 입장에서는 참 맘에 들어요^^

일단, 그레이트북스가 만든 책인데,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초1이라, 아직은 좀 힘들지 싶어 겨울방학으로 미뤘는데, 생활속 사회탐구 다읽히고 나면 들여줄 생각입니다. 주변 엄마들이 많이 권해서 첨에는 좀 그랬는데, 제가 직접보니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