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or과일식을 할까합니다만..
설화
지금 당장부터 하겠다는 것은 아니구요.
..수능이 끝난 다음날(11월14일이되겠군요)부터 하려고 합니다.
엄마에겐 말씀을 드려놔으니 뭘 하든 상관않겠다는 입장이시고,
아빠는 채식도 못마땅해하는 입장이고, 동생은.. 고기먹던 채식하던 신경안쓰는 무신경한 녀석이고..
그러므로. 일단 아직 몇달이나 남았지만,
애초에 채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생각하고 있던 일이기에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얻고나서 하려고 합니다.
프룻테리언의 폐단이 어쩌고 하는 글도 읽어보았고,
확실히 과일만 먹어선 안되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식을 하려고하는건데요. 음..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경험자분들이나 관심이있으신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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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틳향기
모두들 감사합니다. 음.. 지금부터하고 싶긴해도 가족들이 지금은 시험에 집중해야할 때라는 입장이라서 지금부터 생식&과일식을 실천하긴 무리이고요. 가족들은 제가 과일식을 한다고하는 것 자체를 해봤자 얼마나 하게느냐는 입장이라서... 하긴, 채식도 그랬지만.-_-;;; 체중감량이 단순 목표는 아닙니다. 어차피 몸무게따위 신경쓰지 않은지 오래라서요. 정상체중은 아니지만.. OTL 그냥 제 현재 상태를 사랑하려고하고 있으니 몸무게를 무리하게 빼려고 하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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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사탕
예전에 겨울수다님이 과일식을 하셨는데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무튼 검색에서 겨울수다님 이름으로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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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라
오후 3시 이전엔 과일만 드세요. 과일에 들어있는 수분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대요. 하루 중 오전이 배출시기니까 오후에 드시는 것보단 오전에 과일을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이후엔 무리하게 생식하지 마시고 적응될 때까지는 오이, 당근, 고구마 처럼 비교적 드시기 쉬운 걸로 생식을 시도해보세요. 열흘 정도 무리없이 지나면 입맛이 당기는게 생기지 않을까요. 이를테면 녹황색 채소가 땅긴다거나 브로콜리, 파프리카 같은게 드시고 싶어진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