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섭취 두려움
슬찬
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삼일차인 고3여학생입니다.
연영과 준비중이라 다이어트를 꼭 해야하기 때문에 간식도 일체 안먹고 아침 점심만 먹고있어요. 학원 다니랴 성적관리하랴 따로 운동할 시간은 없구요.
딱히 저녁을 굶어서 배고파 죽겠고 그런 건 없거든요? 근데 아침먹고 전심 먹을 때 마다 음식 집어드는 순간부터 막 불안해져요. 이렇게 먹으면 오히려 더 찐다고 하는데 맘 놓고 편안히 먹기엔 또 과식할까봐 무섭고.. 오늘 아침엔 바나나 반개 사과 반개 고구마 백그람 안되는 거 한 알 먹는데 고구마 먹으면서 긴장하는 바람에 계속 반만 먹을까...이생각만하고. 이런 건 어떻게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진짜 빨리 빼야하는데ㅜㅜ 점심에 삼겹살을 먹어서 다섯 점 먹고 풀을 좀 더 먹었어요. 근데 그러면서 계속 불안하고 먹고나니까 더 불안하고. 배가 아직 고파서 그런 건 아니고 더 먹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렇게 먹고싶진 않았거든요. 이렇다가 정신줄 놓고 폭식하게 될까봐 무서워요ㅜㅜ 제발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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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
음식을 두려워 하는것이 정상이죠. 다이어트 하시는분이. 이상한것이 아닙니다. 노력없이 얻어지는것 또한 없거나 별것 아닌것이 많죠. 힘든것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공부하는 친구들? 공부 즐거워서 하는것 아닙니다. 그 달디단 열매를 상상해가면서 자기자신을 채찍질 하는것이죠. 잘 생각해보세요 화이팅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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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알찬
학원에서 주마다 체크를 해요. 늘면 엄청 푸쉬 당하는데, 제가 학원다니기 이전이랑 다니고 나서 얼마간 동안은 진짜 많이 먹는 편이었거든요. 주점부리를 달고 살았어요ㅎ.. 그런데 오히려 그런 걸 끊고 저녁을 적게 배고파서 집중 안되는 것만 없을 정도로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예전에도 한번 저녁을 거의 안먹는 식으로 해서 이렇게 뺐었거든요. 간식이나 빵,떡 등등 탄수화물 지방덩이들은 안먹고 건강하게 해보려구요 3일차부터 덜덜 떨었는데 마음편이 먹고 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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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누님
통통할 때 4개월에 10킬로는 500이 아니라 1000 넘겨 먹고 움직여도;;되는데...지금 키 대비 몸무게가 낮은 편이고 하면 어렵겠죠 하체통통이라니 정말 잘 안 빠지기도 할 테고... 입시대비라 보여주는 목적이 크고 하체에 집중이라면 차라리 병원의 도움을 받는 건 어떨까 싶은데요 무리한 절식보다 그게 건강에 덜 나쁠 것도 같은데... 아무래도 연예계활동 이전에 입시부터 해서 대학교 다니는 일이천일 정도도 유지하기 어렵다면;;; 몸 확 삭는데 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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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
일반인이면 무게 보지 말고 사이즈만 보라거나 평생 유지가능하게 맘부터 편히 먹으라고 할 텐데(음식먹지말라는 생각들이 먹음에 대한 관심 내지 강박을 부르기 쉽거든요)ㅠ
연영과 지망이라면 남들보다도 더 빼고 계실 테고 들어가서도 쉼없는 유지관리가 필요하니 대학가고 활동하는 동안에도 계속 같은 고민을 하시게 될 듯해요. 활동하시는 선배들이 있다면 그분들께 여쭤보면 좋겠어요... 살뿐이 아니라 여러 스트레스 장난아닐텐데 이제 사흘 찬데 문제를 느끼신다면, 나 -
봄
그렇게안먹으면기초대사량낮아지고빠져야하는지방은안빠져요... 하루에삼십분이라도한시간이라도뛰든지 운동하세요 먹는양은평소에2/3로줄이구요 식단으로만뺀살은백퍼다시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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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
감사합니다ㅜ 제가 안그래도 하체 통통족이라서 매번 지적받는데 특히 찔때 하체부터 찌게 되거든요 굶다가 나중에 먹을 거 걱정되기도 하구...하루에 500칼로리 플마100으로 먹으니까 스트레스받을떤 더 하고요 진짜 슬프네요ㅜ 어떻게해야 약 4개월동안 10키로정도 뺄까요ㅜ 믿을 데가 없으니 사이트에 글이나 올리게 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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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다시찌더라도 일단 7월달까진 빼야해서ㅜ 운동은 학원에서 매일 하거든요 학교 30분 거리 걸어다니고 뛸때도 있어요. 운동하면 굶어도 괜찮던데 학원안가는 날엔 공복에 공부하기가 여간 힘들더라구요ㅜ 이럴 땐 어떡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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