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무게에 정점을 찍네요 .. ㅠㅠ
혜린
불과 5년 전만해도, 열심히,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서 53키로의 몸을 만들었고,
그리고 남친을 만났습니다.
그른데!!!
5년이 지난 지금.. 제 몸무게는 70키..로..ㅡㅡ;;;
이건 원~ 남친은 허구헌날 속았다~ 예전의 자기가 알던 나로 돌아 갈순 없냐 우스게소리를 하지만,
전혀 저에게는 우스게처럼 들리지 않는다는 거!!!
아무래도 이렇게 살이 찐 원인은, 운동도 그만뒀고,
야식도 먹게되고,
십년이상 끊었던 피자와 콜라(탄산음료)+패스트푸드도 한 몫, 했습죠;;;
어찌됐건, 그래도 꾸준히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은 있었는데,
헬스도 3개월 끊어서, 1달 제대로 나갔나??ㅜㅜ
얼마전에는 이시영의 복싱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복싱체육관에 등록했는데,
1달등록 중, 보름 나갔나?? ㅡㅡ (뭐, 관장님이 잘 봐주는 것도 없고, 진도 없고, 재미를 못 느낀게 크긴 합니다)
그리고, 보름 동안, 복싱을 하면서 70키로인 몸무게로,
매일 체육관에서 줄넘기 2천개씩을 하다보니,
살은 안빠지고, 몸만 단단해지고,
발목과 허리에 심한 통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만둔 이유도 있구요.ㅜㅜ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을 생각하자! 다이어트는 평생아닌가!! 라는 생각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요가를 등록했습니다.
마침, 요가원이 1주년 행사여서 6개월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긁었습니다;;ㅋㅋ
이제 한달 됐는데, 주3회 운동을 2주 겨우 나갔네요 ;;; 쿨럭~;;
저녁도 요가하는 날에 맞춰서 다이어트도시락을 먹어야지!! 해서 10권 구입했는데,
그래도 도시락은 5회 먹었습니다ㅡㅡ;;
나이를 먹으니 살빠지는 것도 더디고,
다짐도 약해지나 봅니다 ㅜㅜ
그래도 20대에는 잘 빠지는거에요, 삼십대 되어 보세요.. 정말 이것이 나이를 먹는다는걸 몸으로 식겁해가며 느낍니다 ㅜㅜ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보려는데요,
다이어트를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는 마음은 없습니다.
장기간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상황이라, 조깅은 무리고, 괜히 파워있는 운동해서 또 다시 초기에
무력해지고 싶진 않습니다ㅜㅜ
그래서 걷기를 하루 1시간!! 강아지와 산책 겸 빠른 걸음으로 퇴근후에 저녁에 걸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6개월을 질러버린 요가원에서 주 2회라도 꾸준히 나가면서
뭉쳐있는, 단단해진, 몸을 좀 풀어주려고 하고요.
가장 중요한 식사는..
가장가장 중요한 야식은 끊고요, 햄버거와 피자, 탄산음료를 다시 입에 대지 않는 것!
입니다ㅜㅜ
그외에 식사는 과식하지 않는 범위에서 일반식으로 먹을 생각입니다.
당연, 밀가루, 튀김 등등의 살찌는 음식들을 버리고!!!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는 없겠지만...ㅜㅜ
이렇게 1년 하면.. 50키로에 진입 할 수 있겠죠...?? ㅜㅜ
-
꽃큰
우와!!! 완젼 저랑 비슷하시네요!!
이것도 인연인데 다여트동지 맺는거 어떠세욧!!?ㅋ -
시나브로
저랑 비슷하시당ㅠ 저도 한때는 53이었는데 지금은 70살짝 안되여 다이어트 16일차인대 1키로 빠졌네여;; 1키로야 밥먹고 좀 뒹굴면 금방찌는데;;
트레이너에게 왜케 살이 안빠질까여? 했다가
잠깐해서 빠지면 누가 살쪄여? 쐐기를;;;
ㅠㅠㅠㅠ 알아여 안다구여 ㅠㅠㅠ
님 우리 힘내여 옛날로 돌아가자구여!!!
그래갖공 잘빠지던데여?? 해버려야지 ㅋㅋㅋ -
큰애
파이팅!^^
-
물맑
ㅎㅎㅎ.. 네네..저도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일부러 화장실도 자주가고(물 많이 드세요)
저는 아침에 공복에 1시간 30분씩 꼭 걸어요. (주 6회 -하루 1,30~3시간걷기)+ 주 2회 근력운동(땀나게/힘들다싶고 다음날 근육통이 좀 있을정도로)
이렇게 하고 전 첫 한달에 5키로 빠졌고, 지금은 한...45일정도 지났는데 천천히 빼고 있어요..
저는 김선아보고 충격받아서..ㅎㅎ 넘 늘씬해진게 샘나더라구요.
자꾸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우울하지 마시 -
민들레
제가 슬프게도 친구가 별로 없는..;; 스탈이라;; 남친외에는 안만나는 ;;ㅡㅡ 참 인생 폭이 좁은 여자죠;;
그래서 사람들을 만날 일이 없는;;^^ 회식도, 제가 일하는 곳에서 이제 7개월차인데, 한번 있었네요 ㅋ
아무래도 가장 큰 장애물은 남친과의 야식!! ㅜㅜ 그리고 제가 먹고 싶은 유혹을 못 참는 것!!
주 1회는 꼭 쉴게요!! 흠흠!!
그리고 제가 하루에 8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편이라;;
그래서 되려, 강도 높은 운동들만 찾아보다가 낭패를 -
앨버트
ㅎㅎ.. 말대로 하시와요.
야식을 1년 동안 안 하실 수는 없답니다. 사람들도 만나고, 일하시면 회식도 있거니와...
그런 날 전날이나 담날은 많이 밥량을 줄이고 운동을 더 하시구요,
무리한 운동은 노화를 촉진해요...적당히보다는 약간 강도 있게, 주 1회는 꼭 쉬시고...
매일 가만히 않아 있는 시간을 주지 않으면 살은 저절로 빠지던데요.
잠을 잘 자는것도 매우 중요해요.
너무 운동과 다이어트 에 집착해서 살빼야해 라는 생각만 하고 지내면 더 안 -
꽃가람
ㅋㅋ 그럴까요? 저도 30대네용 친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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