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도 일반적인 걸까요..
샤르
안녕하세요. 낚시 고양이입니다.
가끔 소화가 안되고, 숨이 찼던 것 빼고는 계속 괜찮았는데,
갑자기 지난 주부터 또 증세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언제나 그렇듯이목과 식도에서 무언가 딱딱한 것이 차올라서 목구멍과 식도가 쪼여드는 것 같은 느낌과
가슴에 큰 돌하나 올려놓은 것처럼 답답하고 숨이 쉬어지지 않는 증상이요.
요새일을 새로 시작해서 일도 많고, 학교도 다니고,봉사하는 것도 있고 해서
스스로 스케줄 관리가 안되는 것때문에 피곤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인가..
내가 이렇게 바쁘게 살아도 내 몸이잘 견뎌낼까.. 이증상들이다시 나오지 않을까.. 하고
불안해해서 나온걸거야.. 라고 생각하고 위로했는데,,
어제는 또 새로운 증세가 나타나네요.
한참 일하고 집에 12시 쯤 들어가 족욕을 하고 나는데,
손발이간질거린다? 마비가 된다? 약간 이런 느낌이다가..
가슴이 조이면서 미친듯이 답답해지면서두근대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런데 심장이 두근 거리는 것을 느낀다기보다..뭐랄까..
정말 많이 긴장하면느끼는 가슴속의느낌.. 바이킹 타고 올라갔다 내려오면 느끼는 그런..느낌과
불안감에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진땀도 나구요. 이게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그런지..
다른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바로 심장이 멈출것 같고, 숨도 일부러 쉬지 않으면 딱 멈출것 같아서
병원에 가야하나 짧은 순간 몇십번을 생각하다가
자낙스 1알을 먹고 찜질을 좀 하다가 좀 안정되서 잠이 들었습니다.
새롭게 느끼는 증상.. 무섭네요.
지금도 스멀스멀 올라올것 같구요.
제가 아는 친구는 공황장애 때문에 병원에 치료받고 있는데,
자꾸 심장 부분이 이상해서 다시한번 자세히 심전도를 받았는데,
부정맥이 있었다고 하드라구요. 그전에 무수히 많이 검사를 했었는데요.
부정맥때문에 공황장애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다네요.
그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
자꾸 불안해집니다.
1월부터 많이 나아지면서 병원도 약도 끊었었는데.
지난주부터 참으면서 불안한것보다는 약을 먹는 것이 낫다 싶어
이상할때 먹으라고 처방해준 자낙스 먹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제 아는 친구는 자낙스를 응급약 용도로 먹으라고 병원에서 그랬다는 군요.
왠지 그것도 은근히 불안해지구요.
난.. 게속 응급상황인건가?? 뭐 이런.. ㅠ,ㅠ
에구 쓰다보니 또 별별 생각을 더 하게 되네요.
병원을 새로 찾아서 정기적으로 다니는 것이 나을지..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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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와
심계항진은 걍 쿵쿵 울리는 증상이 주요증상이고요, 바이킹타는 느낌은 별도의 공황증세가타요. 몸이 들썩이면 심계항진, 울러울렁 어질어질하면 공황증에 가까운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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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닝
저도 목구멍에 뭔가 가득 차올라서 켁켁거리며 꿀꺽해야했는데 이것도 공황증상이었나봐요; 그날 무지 추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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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리
넹 사이트글 읽으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심계항진이 이렇게 바이킹 타는 것같은 그런 느낌도 함께 오는건가요?? 그냥 두근거리시기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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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왔던
제 경험으로는 심장이상때문에 공황장애 생길수 있고요, 부정맥도 심장이상증세 일부분입니다. 공황때문에 부정맥이 올수도 있고요, 부정맥과 공황은 상호관계가 있는거 가타여. 부정맥은 정확한 검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양이님의 증상도 전형적인 공황증상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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