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군이 있으면 (수다님이나 네피림, 다른 전문가분들 봐주세요)
심플이
전 유전적으로 장이 아주 약합니다.(28살 174 70킬로)
아버지도 젊으셨을때 엄청 고생하시다 연륜이 많이 생기시니 신경이 안정을 찾고 이제는 장이 좋으신데요.
저 같은 경우는 장이 완전히 유리장였는데. 유산균 증가제를 먹고(매일 섭취) 하고 많이 좋아졌지만, 조금만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장실로.......아님 차거운 물만 마셔도....화장실로....
그래서 병원에가서 장을 검사해봐도 아무 이상은 없고 그냥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만....한약을 먹을땐 잠시동안 좋지만 다시 제자리로. 한의원에서는 장이 아주 아주 차다고 하네요.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고생많이했겠다고.
그래서 차가운거, 기름진거,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려고 하지만 힘드네요. 운동할땐 보온병 1.5리터에 따뜻한 끓인 물을 채워서 갑니다.
그보다 더 답답한건 아무리 운동을 효과적으로 열심히해도 먹어도 설사를 하니. 우유, 보충제, 등등은 전현 섭취하지 않습니다.
한때, 모델하는 친구랑 열심히 운동하면서 65킬로에서 75 올렸다가 지금은 70정도 나갑니다. 근데 그때는 매일 닭한마리씩 먹고 다음날 화장실에서 고생하고...하면서 뿔렸는데. 신기한건 그렇게 화장실을 가도 영양분을 흡수했다는게......
저 같이 장이 약한 사람은 운동후 어떤식으로 영양 섭취를 해야 효과적일까요?
차거운거, 우유, 천천히 마시면서 몸을 적응시켜라고 하는분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체질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참, 콩 단백질도 먹으면 어떤 날은 고생합니다. 한의뭥에서는 무거운 중랑을 드닌 웨이트는 삼가하고 요가, 명상, 기공등등의 운동을 하라고 추천했지만 젊은 날에 진정한 몸짱한번 못되보고 세상을 산다는건 나중에 너무 후회스러울듯해서요.
수다님이나 네피림...아님 다른 전문가분들......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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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수다님! 전 장이 너무 활설화 되어 있어서 변비는 한번도 걸린적이 없는듯 하네요. 추천하신 음식들은 거의 섭취하는 건데 양배추, 브로클리 fiber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들을 더욱 섭취해야겠네요. 다시한번 탱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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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새
조언들 감사 합니다. 아니...수다님도 장이 않좋으셨다니.도료애가 느껴지네요ㅋㅋ...지금 콩 단백질 먹는데 삼가해야겠네요. wph는 어떨지.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제가 지금 한국에 있지 않아서 병원가기가 좀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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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주세요
아..참 안타깝네여,
저랑 같이 운동하는 동생이 우유만 먹어도 설사를 합니다.
보충제 닭가슴살 아무리 잘 먹어봐여..설사 한방에 체중은 제자리로 돌아오고 엄청난 스트레스는 받더군요.
제 생각엔 그냥 조금씩 설사를 가만하더라도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위에 말한 동생도,,설사를 하더라고 가만하고 보충제를 최대한 소량씩 자주 챙겨먹곤 해서 지금은 전보다는 좀 덜합니다.
님도 한번에 정해진 량을 드시지 마시고,,지속적으로 -
소아
과민성 대장군이면 설사뿐만 아니라, 변비로도 고생하시겠군요.
과민성 대장군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에요. 명상이나 요가를 함으로써 심신의 안정을 찾아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조절하는 거랍니다. 우선 설사의 원인을 알고 계신다니까, 원인이 생기지 않게 음식 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운동을 하고 계신다니까 추천해드리고 싶은 음식은 고구마, 감자, 양배추, 브로콜리, 바나나, 오렌지, 잡곡, (닭가슴살+요쿠르트) 등이 되겠네요. -
메이커
참 콩은 우유와더불어설사할우려가가장높구요.전십수년간 운동하면서 국산보충제 먹구혼난뒤론 일절안먹다가 최근들어옵티멈만먹구있네요.변이 예전보다 더좋아졌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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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눈물
제가 어제 의학지에서 본뉴스중에 과민성대장증상도 .헤리코박터와같이 장내 박테리아로인해서 생긴다는발표가 나왔네요. 항생제로 치료한다니 병원에한번가셔서 헤리코 잡는 항생제 처방을받아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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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마루
요가나 명상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고 체질을 개선하신후에 웨이트를 차차 병행하시는것은 어떨지요.일단 장에서 흡수를 못하게 되면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영양적인 부분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미칠것 같군요.요즘 WPI나 WPH등으로 만든 일반 보충제 보다 소화나 흡수가 빠른 제품들이 많이들 나와 있습니다.정확히 상태가 어떤지 몰라서 딱 말씀 드리긴 어렵지만 소화기 계통이 좋지 않고 약한 아기들 분유에 사용되는 고급 유통이 WPH입니다.우유가 아닌 미지근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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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림목
이건제가 ㅎ 40다될때 까지도그랬네요.방법이없네요 조심하는수밖엔.요즘도 조심은하는데 .바나나 자주드시면 아주도움이됩니다.그동안 제가운동하면서먹은양이란 상상을 초월하죠 .설사하면 더먹었으니까요.좋다는거는다.반가운건 10년쯤 지나니까 장도 적응을해서인지 좀덜하네요 ㅎ. 참. 혹시나인데요 V-C 1000미리 계속먹은뒤론 아무리술먹어도 토하거나 하는것이없어진걸보면 위장관이튼튼해진것같긴한데요.저도 유산균제가 아예안듣더라구요.그땐 절망이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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