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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는 하는 듯 한데,,, 인지가 ,,,

트런들

2023.04.01

저희 오빠는 37살입니다.
지난 8월 초에 오빠가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2주가 넘도록 의식이 없이 누워있다가 눈만 떴는데 아직까지
사람을 잘 알아보지는 못해요,
계속 잠만 자거나 하품만 계속하는 현상만 보이고 억지로 깨워 눈을 뜨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으면 눈동자를 굴려서 보거나 고개를 조금씩 돌려
움직이긴 하더라고요.
아직 팔다리를 움직이지는 못하는데 지난주 손을 잡아보라고 하니까
들리긴 하는지 손도미세하게 움직여 손을 잡으려 힘도 조금씩 주는
행동을 보이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나 식구들이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
재활치료 시작한지 2주 되었는데 재활치료사들이 환자가 의욕이 없어서
다른 환자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이야기 했대요,,, 재활이 잘 되는 환자는
전조 증상이 있는데 그런 환자들과는 다르다고,,,,좀 힘들것 같다고 ...
아직 2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렇게 빨리 판단내려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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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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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텃골돌샘터

    뇌출혈상병코드는알고계십니까?
    재난적의료비지원대상이라던데

  • 수리

    병원에서는 지나가는 말로 하는 말이 기운빠지게 하는데 병원에서는 최악의 상황부터 이야기 한다고하니 정말 간병하는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것 같단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많은 경험담과 조언 감사해요~

  • 해대기

    저희 아버지랑 비슷하세요! 다만 저희의 경우는 님보다 아주 약간 더 반응이 떨어지세요 ㅠ;
    발은 많이 움직였었는데 손은 인제서야 조금씩 움직이거든요. 링겔같은거 하도 맞고 그래서 감각이 더 둔한건지 모르겠지만 할튼 저희는 자가호흡도 아직 불완전하고 내과적인 치료가 덜되서 재활은 아직 꿈도 못꾸는 상황입니다 ㅠ
    윗분들 말씀 참고 하셔서 재활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시겠군요!

  • 트런들

    저희 아빠랑 증상이 똑같으세요 지주막하출혈 두달째 팔다리움직임있구 손아귀 힘을 주고 눈동자도 사람따라 움직이고..하픔하고 웃고 찡그리고..근데 인지가 아직 안돌아오네요 너무 불안하지만 꼭 일어날꺼라 믿어요우리. 힘냅시다

  • 갤원

    의지력은 왔다 갔다 합니다 ~~
    6개월이지나 7개월에 접어드는 엄마의 경우에도
    날씨에 따라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매일 다릅니다
    1살 부터 다시 태어나는 시간이라 생각 하시고
    많이 의지력 도움 되는말을 곁에서 해 주세요
    젊으신 분 일수록 회복력이 빠르다고 합니다
    힘내세요

  • 레나

    좋아하시는 음악들려주실때 얘기도 덧붙여 해주면 좋겠지요..
    전 엄마가 백지영 노래 슬픈거 많이 좋아한다해서 들려 드릴때 혹시 안 좋을까봐 왜케 슬픈걸 좋아했데 이러면서 백지영 밝은노래도 틀어 드렸다가 ,콘서트 보러가다했다가 남들이 보호자들이 참 이상하다 했지만 지금은 음악 들을래 그럼 싫어 좋아 불후의명곡도 보시고 해여
    주무실때는 클래식이나 결혼식이나 좀 유명한 곡들 많이 들려 드렸어요 .
    혹시 도움 될까 답글 남겨요..(..);;;

  • 흡뜨다

    넵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 그리고 향기도요 저희는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향도 매일 맡게 해줬어요. 요즘 손 씻어줄때도 향기나는 비누로 씻어주면서 냄새 맡아보라 그래요. 머든 하시면 돼요.

  • 꽃여름

    뜬금없는 말인데, 음악있잖아요~ 환자가 평소에 좋아하던 노래 들려줘도 되나요?
    평소에 트로트나 약간 활기찬 노래 좋아하셨던 분이라 클래식이나 마음이 평온해지는 명상곡과는
    좀 거리가 있으셔서;

  • 다한

    아니예요 저희님편도 똑같이 증세가 그랬는데 음악들려주고 많이 만져주고 좋은말 많이해주고 그랬더니 8개월쯤 말을 하더라구요 포기만 안하면 되요 포기하면 정말 끝이구요. 휠체어 앉아 있을때 족욕 많이 해주세요

  • 링고

    동생이 35이에요..뇌출혈 두달되었구요 치료사들이 너무 심하다고 의욕없다 하더니... 인지가 조금씩 돌아오며 많이 좋아졌어요 치료사들도 잘 모르고 느끼는대로 얘기하기도 하더라구요 젊은 나이에 뇌출혈은 가족이 참 힘들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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