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지 7개월이 됐습니다.
병원에 가니 파마파록세틴이란 약을 주더군요.
처음 반알부터 시작해서 2알까지 먹다가 점차 약을 줄여갔습니다.
거의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약을 몇일간 안먹었더니 좀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걸어갈때 머리가 좀 띵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공중에 붕 뜬느낌이 들었다가 사라지고 이런게 자꾸 반복됩니다.
또 양옆으로 고개를 돌리때마다 그 증상이 있네요.
약을 다시 꾸준히 먹으면 증상이 없어지다가 최근 약을 반알로 줄였는데 다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주 심한게 아니라 생활에는 큰 지장을 주진 않지만 왜이럴까하고 생각하게되고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네요.
아 제가 먹고있는 약을 장기간 복용하다가 갑자기 줄여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그냥 이런 증상이 있고 다른분들도 저와같은 증상이 있는지 궁금하기도해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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