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년 된 말티푸(말티즈+푸들)를 입양해왔는데
배변판에서 볼일을 안보더라구요ㅠㅠ
전 주인분께 여쭤보니 어릴 때 산책가서 볼일을 보는
버릇이 있다가 본인도 산책을 너무 자주 갈수가 없어서
배변판 훈련중에 제가 데리고 온 것 같아요~~
우선 배변판에 올라가는걸 겁내했어요.
배변판 위에서 칭찬도 해주고 간식도 주고 했더니
지금은 문제없이 잘 올라가요.
일부러 하루정도 산책을 안갔더니 제가 잠깐 화장실을
간 사이에 이불에다 쉬야를 했더라구요
이불에 쉬야했을때 조금 혼냈어요ㅠㅠ여긴 안된다구..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제가 왜그랬는지ㅠㅠㅎㅎ
밖에서 볼일보면 휴지에 뭍혀서 패드에다 흡수시키고
기다려도 봤지만..냄새는 맡고 배변판에는 안싸요..
몇일전에는 배변판을 들고 밖에 나가서 기다렸더니
배변판위에서 쉬야를 하는거에요!! (다리한짝 나가있었음) 그래서 폭풍칭찬 후에 들어왔는데
우연이였는지ㅠㅠ반나절 쉬야를 참더라구요
안쓰러워서 산책을 하루에 3-4번은 나가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다시 교육을 시킬수가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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