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장사를 하다가 그만두고 취업준비한지 어언 1년이 넘었네요... 나이는 31살이고요. 이렇다할 경력이나 자격증이 없어서
이력서도 많이 못넣엇다가 요근레에 너무 나태해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일단 부딪쳐나보자 하고 대기업이고
다 넣었는데 우선 작은 중소기업에서 연락이 왔네요... 2군데서 연락이왔는데요

한군데는 면접봤습니다... 다음주부터 출근하라는데요..
근무형태가 주5일에 8~18시 연봉 1800 4대보험 퇴직연금 정기보너스 연차/월차/자격증수당
경조사지원 입니다. 면접본결과로는 과장님이 친철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작업환경도 크게 나쁘지 않은것 같더라고요.
직원이 13명정도 되는거 같은데 3공정으로 나뉘어서 3명 1명 8명 이렇게 일을 하더군요.... 생산직이 처음이라서 아 진짜 그냥
단순노동이구나 하는걸 처음 눈으로 확인했네요...;; 연봉1800에 정기보너스는 1년후부터 300%지금한다고 하더군요...
퇴직금도 그렇고... 눈치를 보다가 연봉상승률도 물어봤더니 5~15%오르는데 그해실적에 따라 변동이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1년후면 다해서 연봉이 2300정도 된다고 말씀하시네요... 자격증 수당이 급여에 보탬이 되니 시간이 많이 남으니
자격증도 많이 따라고 하시고요...

두번째 면접볼곳은 고무컴파운드..고무 만드는 일이네요.
주5일 8시30~17시30 연봉 2000이상 입니다... 복리는 4대보험 퇴직연금 학자금일반 이렇게 있네요...
상여나 이런건 면접가서 물어봐야 할겠지만 여기는 학자금이 지원이 되서 위랑 고민이 좀 됩니다...

제일 고민이 되는건 역시나 적은 연봉이라 달달이 급여가 얼마 안되 생활하기 힘들거 같다는건데요... ㅠㅠ
어떻게 결정하는게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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