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풍욕하실때 어떻게 하시나요?
메이커
풍욕의 유용성은 익히 들어왔지만; 실천은 못해보다가 오늘 시도했습니다.
엄마도 안계시겠다! 식구들도 없겠다! 혼자 이상한 짓;;해도 아무도 뭐라 안그러니^^;
베란다에서 얇은 비치타올 하나들도 풍욕을 시도했지요.
나체;;로 하면 좋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그건 좀;; 싶어서;;;비키니입고 시도했습니다.^^;
(수영장 가려고 사놓고 정작 입지 못했는데;; 풍욕함서 입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비치타올에 비키니까지.. 선글라스 하나 걸치고 수영장으로 뛰어가주면 될 것 같은 분위기에 만족하며
수다님이 올려주신 풍욕 테이프도 노트북으로 스텐바이 시켜 놓고 시작했지요!!
그런데!!
풍욕에 좀 심취하려는 순간; 맞은편 빌라 베란다에 있는 어떤 외국인 남성분이랑 눈이 딱 마주 쳤습니다..ㅠ_ㅠ
전 얼어서;; 후다닥 수건으로 몸을 가렸는데;
그 남성분은 알아 들을 수 없는 영어로 매우 크게 뭐라고 막 말했어요;;
뭐하냐고 물어 봤던 것 같기도 하고;; 비웃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 상황에서 뭔말인지 귀에 들어 올리가 없었습니다.
(토익 l/c 430도 당황함 앞에서는 장사 없습니다..ㅠ_ㅠ이러니 외국을 못가는 게지요;;)
일단 숨었다가 나중에 해야지 했는데
그 분 좀처럼 들어가시지 않으시더군요;
오늘 왠종일 베란다에서 사는 것인지..
베란다에 나갈 때마다 마주쳤습니다;;
혹시 제가 또 비키니입고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겠지;;하는 생각도 들고;;;
제 몸매 따위 정말 볼 것 없는데.. 앞판 뒷판 구분도 잘 안되는 체형 + et의 복부입니다;;
(왜 비키니까지 사놓고 수영장에를 못갔겠어요?;;ㅎㅎㅎ;; 입을 용기가 없고, 민폐라는 걸 알기 때문이지요;;)
여성분들 풍욕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전 방에서 하려니 원룸이라 가족들 있어 불편하고 베란다에서 하려니;;
그 이상한 외국분이 걸리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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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나
풍욕? 바람을 맞는건가요? 처음 듣는데..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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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들
풍욕 다운 받은거 어디저장되있는지 못찾겠어요 .... 자동 저장되서...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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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댸와나
불끄고... 해요.. 전 방에서 하면서.. 혹시 식구들이 꺠어있음 풍욕한다고 오지말라고 미리 말해두죠... 풍욕하면 도중에 급졸음이 쏟아져요..넘 좋은 풍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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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아.. 저는 왜 불끄고 할 생각을 못했을까요~ㅋ 예전에 VJ 특공대에서 대낮에 산에서 대지의 정기를 받으며 풍욕을 하는 걸 봐서 그런지 낮에 밝은데서 하는 건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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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저두 불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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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어두울때 불끄고 해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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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그냥 초연해지세요. 이웃들도 나중엔 그런가보다 하죠. 괜찮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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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길
적어진다기보다 깊게 숙면을 취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보면 압니다.
한 3시간은 정신없이 잡니다.^^;;; -
로운
아.. 저도 그 시간에는 일어나 있으니 새벽에 해야 겠네요^^ 집에 병풍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 그렇잖아도 불면증에 가까울 정도로 잠이 적은데..ㅠ_ㅠ(짧게 깊게 자긴 하지만 하루에 4시간도 안자는 날이 태반인데.ㅠ_ㅠ 이따금 쉬는 날 낮잠을 두시간 정도 잘 때도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적어지면 워쩐데요;;ㅎㅎ;; -
딥레드
해뜨기전 해진후에 하는게 원칙입니다.
아직 몸이 안 좋아서 낮에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둑어둑할때 불끄고 창문 열어놓으면 아무도 안봐요.
전 주로 새벽 4시, 밤 8시이후에 합니다.
평상에서 주무시고 생채식 하시면 잠이 줄어드는 데 새벽에 다른 식구들보다 좀 일찍 일어나셔서 한쪽켠에서 하는 건 어떠신지요...계속 벗고 있는 것도 아니고...살짝 병풍비슷한 걸로 가려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앞쪽이 산이라도 산에 다니는 사람이 간혹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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