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부수다님 모시고 2박 3일 여행을 갑니다~
근데 부수다님 건강상의 이유로 많이 걷지를 못하세요..
특히 계단이 많거나 오르막길은 거의 힘든편이시라
제가 짜놓은 일정중에 그런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숙소가 중뭡柰?중문쪽에서 2박이라
첫날은 공항에서 서쪽으로 내려가서 중문으로
둘째날은 중문에서 성산으로 갔다 다시 중문으로
마지막날은 중문근방쪽에서 다시 서쪽으로 위로 올라가네요

첫날
오후 1시30분 도착, 렌트카 수령 - 삼대국수 점심식사 - 협재해수욕장 - 오설록 - 산방산용머리해안에서 일몰(여기 많이 걷나요?)
- 횟집에서 저녁식사 - 혹시 시간이 맞다면 롯데호텔 화산쇼 감상 후 숙소로 이동(중문 스프링힐 리조트)

둘째날
중문 or 오조해녀의집에서 전복죽 아침식사 - 우도 관광 -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점심식사(오분작뚝배기 or 갈치조림)
- 성산일출봉 관광(성산일출봉이 많이 걷고 경사가 가파르다고 하는데 아랫쪽에서 구경만 해도 되는지요? 볼게 없다면
성산포에서 유람선을 탈까 합니다) - 섭지코지 - 서귀포 새섬갈비에서 저녁식사 - 숙소이동

셋째날
성게미역국? 보말국? 등으로 아침식사 - 신라호텔 산책로 - 주상절리 - 외돌개, 쇠소깍 - 점심식사(돔베고기 먹어보고 싶은데
마땅치가 않네요 옛날옛적은 너무 멀고..) - 차귀도배낚시 - 송악산(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장쪽 경관이 좋다해서 가보고 싶은데
촬영때문에 막아놨다는 얘기는 그쪽 해안을 보지 못한다는걸까요? -_-?) - 저녁식사(갈수록 식사가 마땅치 않네요 회먹을까 했는데 배낚시를 하게되면 거기서 낚은 고기로 회를 좀 먹을 수 있는듯 해서..) - 8시까지 렌트카반납

야외공원등은 돌아다니기 힘들것 같아서 자연경관 위주로 짠다고 짰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검색을 해보니 폭포들을 가려면 많이 걷고 경사가 있다고 했는데 외돌개 쇠소깍은 어떤가요?
여기서 테우체험을 해보고 싶은데..
우도도 많이 걸어야 한다고 들어서 부수다님때메 고민인데 혹시 차를 가져가면 걷는 거리가 좀 줄어들까요?
제 기억에 서빈백사나 이런곳을 보려면 한참 내려갔다 왔어야 했던거 같은데..
부수다님이 제주도를 다녀오신적은 있는데 때가 안맞아서 우도를 못가셨다더라구요
글이 좀 길게 쓰여졌는데 읽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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