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십니까 .현재 지방 도립2년제 대학교 바이오식품생명 재학중인학생입니다.

2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 학교 복학해서 현제 졸업반이며.. 나이도 나이인지라.. 2학기때는 취업계를 내고

사회생활을 할 계획으로 6월달부터 구직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서론이 너무 글었구요... 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학교 계시판을 통해 녹십자 오창 생산직 모집 채용공고를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꿈의 직장이였기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지원을 하였고 서류전형을 통과했으니 면접을 보러 오라 해서 7/21일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면접관님들도 모두 편한분위기에서 진행해주셨고 웅장하고깔끔한 회사 분위기에 더욱 입사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3시간의 대기시간에 1시간 넘게 진행되었던 (4인1조로 들어갔는데 ;; 면접시간이 굉장히 길더군요) 면접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

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면접 후 면접관님들께서 7월마지막주와 8월 첫째주가 휴가 기간이니... 면접 결과 발표는 8/12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거 하나에 올인한 사람은 어쩌라는거지 라는 의구심이 들어 반박하고 싶었지만... 괜히 면접 결과에 영향을 끼칠까봐 조용히

나와서 현재 10일 가까이 8/12 면접 결과 발표만을 바라보며 똥줄 타고 있는데 .... 아 글쎄.. 독.취.사 라는 취업사이트에서

들은 소식인데 면접 본 다름날 바로 합격자한테 연락이 왔다는 겁니다.. 그것도 이미 면접전부터 내정자가 있었다는 소문까지 돌더군요...;;; 아 진짜 지금 너무나 화가나서 손이 다 떨리는데 ;;; 이거 진짜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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