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차단 관련 질문있습니다.
DevilsTears
안녕하세요. 저는 어머니께서 며칠전 유방암 진단을 받으셔서 이제 급하게 사이트에 가입하여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진단은 지방에 있는 작은 병원에서 받으셨고, 27일 월요일에 서울 아산병원에서 다시 진찰 받으실 예정이십니다.
현재로서는 종양이 1.85센티미터 정도로 확인되었고, 그 외에 전이 여부등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일단 식단을 채식위주로 바꾸었고 저녁에 산책하면서 운동하고 계십니다. 원래 살이 좀 찌신 편이라서 158cm 66kg이었는데 일주일 사이에 2kg이상 감량하신 것 같습니다. 다만 채식위주라서 너무 힘이 없어하셔서 걱정입니다.
유방암 관련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더라구요. 우려스러운 마음에 전자파 차단 제품들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데, 국내 제품은 없고 미국 제품만 있네요. 가격도 만만치가 않아서 쉽게 덥썩 구입하긴 그렇네요.
환수다님들께서는 전자파 관련해서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지 조언을 좀 얻고자 합니다. 혹시 사용하고 계신 제품이라던가 전자파 차단 노하우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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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이트
제가 쓴글을 찾아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꺼에요 전이 여부가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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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갑자기 생활습관 바꾸시는 것은 몸과 마음에 큰 스트레스입니다. 수술 전까지는 지내시던 그대로 지내시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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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늘
저도 식품건조기사려다 수다님이 올려주신 내용에 제습기 전자파가 엄청약해서 바구니에 말릴음식올려놓고 보자기씌워서 제습기에 말린답니다..수다님 올려주신 전자파방출량 전기제품 복사해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최대한 활용하고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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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저두 처음에 멋모르고 채식했는데 사이트 글 읽고 그냥 숯불구이 같은것만 피하고 고기도 먹고 야채도 먹고 그랬어요 잘먹는 대신 수술 전과 퇴원후에 빠르게걷기운동 한시간 정도씩 매일 했어요 항암 전에 체력 만드시고 항암때는 컨디션이 나빠지니 입에 당기는 대로 잘드시는게 좋아요 항암 끝나고 야채위주로 건강식 드심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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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Pearl
암 환우분들은 지나치게 육식 피하시다가 영양실조 오시는 경우도 있다네요-
육류가 꺼려진다면 생선으로라도 드시게 하세요 -
유라
저도 암 확정받고 바로 채식했었어요,.근데 항암먼저하게 되면서 첫항암때 넘 힘들었어요...체력이 딸려서 ...일단 수술이던 항암이던 체력이 받혀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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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ctive
윗분 말씀처럼 벌써 식단 다 채식하면 지치세요 우선드시던대로 드셔야해요 체력이 너무 떨어져도 수술
받으면 힘들어요 그리고 항암중에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바꾸시는것도 좋아요 저는 항암중인데 천천히 현미밥과 야채와 친해지려 노력중이예요 그리고 전자파는 김민석쌤이 잘 정리해주셨어요 -
두동
그래야한다고 해도 처음 진단받으면 고기가 먹기 싫어지거든요. 암이 막 자랄까봐요. ^^; 그래도 체력이 떨어지심 안되니 문어나 낙지 새우 이런걸로 단백질 보충 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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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 채식하는 이유는 수술이 잡히기 전까지 동물성 음식 섭취로 인해 혹시라도 암이 더 빨리 자라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운빠져 하시니 그것도 참 큰일입니다. 일단은 27일에 병원가서 병원에서 지시사항 전달받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조심하고 있어야 마음이 놓이시나 봅니다. 전자파 관련 글 찾아보겠습니다. 수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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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지금은 채식하지 마세요
앞으로 수술도 있고 항암도 있을텐데 채식만 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고기도 살코기위주로 드시도록 하세요
체중감량은 표준치료가 다끝난다음에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전자파에 관해서는 수다님이 정리해놓으신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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