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이가 32개월 딸인데요..
요즘 책을 많이 읽어요.
그런데 월령보다 좀 쉽게 내려서 읽히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콩알꼬마는 양장본은 내용이 유아수준에 좀 어렵지만 제가 쉽게 바꿔서 말해주면 잘 보고요. (콩알꼬마는 단어수준이 추천연령에 비해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양장본....)
한솔 읽기그림책은 1-2단계를 즐겨봅니다. 혼자서 중얼중얼 이야기 만들어서 읽네요. (동생에게 읽어주는 시늉.)
꿈꾸는 솜사탕은 양장본 글밥 있는 것은 제가 읽어주면 여러번 읽어달라고 조릅니다. 보드북은 혼자서 자주 보고요.

푸름이 수다님그림책과 리틀스토리북스도 현재 적당한 수준인지 보통 서점이나 온라인의 엄마들 추천연령보단 우리아이가 나이가 많지만
잘 보고 있어요.

영어는 캔디잉글리쉬의 보드북 정도가 맞는 것 같아요. 아님 더 쉽게 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가끔 아이가 도서관 등에서 자꾸 봐달라고 하는 책들은 다소 현재 아이의 연령보다 쉬운 수준인
헤밍웨이 읽기생활동화
탄탄리듬동화
똘망똘망
수준이예요. 이야기 솜사탕 글밥 제법 되는 것도 제가 읽어주면 잘 보는 편인데도 혼자 볼때는 손이 그리로 가나봅니다.
연령보다 수준을 낮게 해서 한 질정도 들이면 어떨런지... 저같은 고민 해보신분 없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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