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에 따른 혈당적응
알프레드
안녕하세요.
동영상 강좌를 보다보니 의문점이 생깁니다.
규칙적인 생활인데요, 결국 우리의 인체시계는 낮과 밤을 용하게 구별하여 필요한 대사기능을 하는데.... 저같은 경우 잦은 출장을 다닙니다.
시차가 몇시간 않나는 지역에 가면 큰 상관이 없겠으나밤낮이 완전히 바뀌는 나라엘 가면 인체시계가 적응을 못하여 한참을 혈당 잡느라 애먹을 것 같네요.
저는 당력이 얼마 안되어 인슐린 처방 받고 처음으로 해외 출장을 가는데 며칠 있음 유럽지역으로 열흘정도 떠나있게 됩니다.
먼저, 독일에 가서 며칠 있다 스페인으로 넘어가는데 사실 스페인은 크게 걱정 안합니다. 근데 독일 냥반들 육류 맥주 엄청 좋아합니다. 양도 장난이 아니구요...
멀쩡하게 생겼는데 배를 보면 전부 임신 8개월입니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전부 맥주 들고 건배하고 있는데 혼자 물잔 들고 있기 그렇고, 전부 스테이크니 햄이니 썰고 있는데 혼자 물고기 잡고 있기도 글코..
이런 자리가 아니더라도 아침저녁으로 밥 구경하기 힘든데 빵이며 시리얼등 유러피언 블랙퍼스트 같은 건 지금까지 혈당조절하며 경험해보지 못하던 음식이라 적절히 인슐린 주입량을 맞출수 있을지도모르겠구요...
하루이틀이면 또 괜찮겠으나... 이일을 우찌 해야할지..
막상 떠오르는 것은 인슐린 팍팍 눌러주는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혹시 시차에 따른 혈당적응과음식에 따른 혈당조절에 대해경험 있는 분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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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손
여러 답변 고맙습니다.
근데 로마사수다님, 슈퍼같은데 가서 챙겨둘 만큼 시간이 될까하는게 문제네요..ㅎㅎ
하여간 감사합니다. -
푸른나래
떠날때는 한국시차에 맞추어 관리하고, 도착하면 그 시간 맞추면 되다고 합니다. 그러면 한국에서 출발/도착할때는 약 먹는 시간이 7시간 차이가 되겠지요. 그정도면 별 지장이 없을것 같습니다. 출발할때 조금 문제될것 같지만, 7시간정도 약먹는 시간이 늦어진다고, 큰 지장이 있겠습니다. 다만 유럽에서의 식사 조절을 잘 하셔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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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저도 근무날은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고,밥먹는 시간도 일정치 않을때가 많고...그래도 비번날은 식사시간이나 운동시간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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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제가 얼마전에 당뇨 싸이트에 시간에 따른 혈당에 대해 물어본적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제 생활이 밤에 활동하고 낮에 자는 식으로 십년을 넘게 생활을 했는데 요즘에는 그 반대로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자고 하거든요. 근데 답변이 췌장의 인슐린 분비는 시간과는 상관없다. 뭐 그런식이었어요, 낮과밤이 바껴 식사를 하던 정상적은 사람은 늘 좋은 혈당이다 .. 라는 식의. 오로지 신체리듬에 따른 혈당이라면 그다지 상관은 없겠지만 만약에 그로인해 몸이 많이 피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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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
시차적응 때문에 그냥 드린 말씀입니다. 하루 , 이틀 바로 시차적응되면 필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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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키수다님 멜라토닌은 또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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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참, 수다님 오늘 동영상강좌 오후 7시까지만 해도 되었는데 지금 볼려고 하니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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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
식빵 1개 = 밥 1 단위 / 그리고 저도 출장 계획이 있는데, 근처 슈퍼또는 마켓에서 야채 많이 싸서 식사전에 미리 먹어두려고 합니다. 유럽에도 오이, 양파 등 채소 많이 팔고 있으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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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잠들때 나오는 일종의 호르몬입니다.... 예전에는 수면유도호르몬이라고 했고, 어두워지면 자연히 나오는 호르몬인데요.. 지금 연구는 잠이 들때 나온다고 수면유도에 직접적 관련은 없다고 하는데요. 주로, 시차가 바뀌는 직업[파일럿]등이 많이 사용하고, 연세드신분들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사용된 일종의 보충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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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ether
스스로 노하우를 찾아야 하실 듯 하네요. 한국 보다야 당뇨 밝혀서 조금 드셔도 되실 듯 한데요... 식이섬유, 종합비타민, 비타민c, 등의 도움을 조금 받으셔야 할것 같네요. 시차적응은 멜라토닌으로 한다는데, 저는 멜라토닌 도움을 별로 못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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