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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이 지나가니.. 우울증이 찾아온거같기도하고...

연자두

2023.04.01

공황장애를 겪은지가.. 2달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많은 시련이있었지만 , 여기서 환우분들 말을 이리저리 듣고, 노력을 한결과...

공황증세는 거의 사라진듯 합니다. 공황이 다시 온다고 해도 그 시간은 짧아졌으며 , 증세도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 숨이차다던지 , 극적으로 불안하다던지 , 등등)

근데 . 지금 문제가 뭐나면...

머리가 텅 빈것처럼 할일도 없기도하고. 뭔가를 해도 재미가 하나도 없고 ,

살아있다는것에 공허감이라고 해야되나요? ..

뭐든.. 재미가없습니다. 억지로 웃어볼려고 해도.. 그냥 씩 하고 웃기만 하고, 즐거운게 하나도 없네요 -_-

자살충동은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

그냥 이렇게 있는것이 하나도 재미가없습니다,

여행을 간다고해도 재미가 없을거같고 , 사람들하고 어울려도 재미가 없을거같고.. 뭐든지 다 재미가 없어요 ㅠ.ㅠ

조금전에 조깅하고왔는데, 재미도 없고...

이거 우울증 증세인가요..

왜 살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줄려나요.. 우울증인지.. 아니면 그냥 일반적으로 일어날수있는것들인지.. 알고싶습니다.

ps.공황 오기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공황 오고 나서 부터 이렇네요.. 이렇게 허무한것은 처음 느껴봅니다.

아 그리고, 빈혈약을 현재 2주정도 먹고있습니다. 빈혈약때문에 부작용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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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드

    저도 그랬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흥이나질않고 .. 항상 적극적이었던 내가 그런다는게 더 겁이 나고 그랬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책을 읽고 ... 여러가지 노력을 하다보니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더라구요..
    몸이 좋아지면 마음도 좋아집니다. 반대로 마음이 좋아지면 몸도 좋아지고요..
    억지로 하지마시고 몸이 괜찮으시다면 자꾸 삶에 변화를 주는것도 좋을것 같내요...^^

  • 좋아해

    저도 약 복용후 공항증상 불안증등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세상에 사는것 자체가 한번 왔다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별로 재미있는것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어졌구요.
    그런데 갑자기 자꾸 이런생각에 빠져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잠시 박아 두었던 카메라를 꺼내어 매주 사진을 찍으러 다니고,
    예전에 즐겨 하던 피시 게임을하고 있습니다.
    체력이 조금 붙으면 볼란티아도 나갈까 합니다.

    \한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 다흰

    저도 그래요. 인생이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그렇다고 걱정거리가 있는것도 아닌데요...참 미칠노릇입니다. 사소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재미를 느끼라는데...쩝 잘 안돼요. 수다님 맘 이해합니다. 아마도 가을이라 맘이 약간 허전하고 시린거 같습니다....전 이럴땐 그냥 이런 상태로 놔둬요.(자살충동이 없으시다면요) 사실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수다도 귀찮죠.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의욕이 돌아옵니다. 좋아하는 건 그때 탄력받아서 하세요.

  • 머슴밥

    저두요... 공황은 인제 거의 사라진거 같은데...
    예전엔 가끔 친구들과 수다떨고 맥주한잔하는것도 너무 즐거웠는데..
    지금은 여행도 그냥 그렇고 모임도 귀찮고...
    재밌는게 없네요...
    괜시리 그냥 멍하고 텅빈거같고..즐거운게 없고
    그냥 잘때가 젤루 편하고...
    저두 고민이에요
    상담을 받아봐야되나 싶기도 하구요

  • Addictive

    저도 적극적이고 뭐든 자신있고 사는게 재미있었는데 요즘엔 다 재미없고 짜증만 나고 신경질적으로 변한거 같아요...그리고 자꾸 욱하는 성격으로 변하는거 같구요(원래 그랬나???) 하여튼...공허한거는 저도 그러네요...
    마구 바쁘고 정신없다가도 갑자기 인생이 허무해지고 공허하고 그러네요...저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하루

    에고~무기력하신가봐요~
    지금 느끼고 계신 감정이 어떤건지 잘 압니다.
    수다님 말씀대로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최고고, 수다도 적극 추천합니다~~~^^

  • 치리

    저도 요즘 뭔가 허전한 느낌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힘드네요.혼자 지방에 나와 있으니..저도 제법 묵은 나이지만 아직까지도 좋아하는 일이 친구들 만나는 것인데 상태가 상태인지라 고향의 친구들 만나는것도 시간이 안나서 미루고 있는중이네요. 아무래도 내려가서 한잔 해야할듯..ㅎㅎ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훨씬 좋은 방법이겠죠.

  • 라온제나

    깜찍이// 가장 좋아하던일이 뭔지를 모르겠어요 ㅡ.ㅡ;; 그리고.. 왜 우울한지 원인도 모르겠어요.. 그냥 .. 뭔가가
    허전하고 텅비고 그런느낌.. 하루종일 멍하게 있는느낌이네요 ㅠ.ㅠ 오늘같이 이리 심한날은 처음이에요. 전에도
    약간 그런건 있엇지만 , 금방 지나가던데 이건 뭐... ...

  • 타마

    빈혈약 그런 부작용 없어요..^^ 공황2개월이면..초보이십니다...ㅎㅎ ..공황과 같이 겪는것이 우울이 입니다..전..공황은 졸업장 받았는데..지금은 우울이와 전쟁중입니다...제 우울이 퇴치법은..내가 가장 좋아하던일에 빠져보는 것입니다..책보기..음악듣기..뭐 간단하지만..기분은 좋게 해줍니다..가장 중요한건..왜 우울한지 원인를 찾는것 또한 중요합니다..이것또한 공황을 이겨나가는 방법처럼..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가장중요합니다..사람에 맘은 그렇습니다

  • 마법

    조깅은 제가 봐도 재미 없겠는데요...

    하지만..여행이나..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건 정말 재미있을것 같은데..

    한번 해보세요...

    금방 또 하고 싶어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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