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막연한 마음에 글남깁니다..

저는 지방국립대 분자생물학과에 학사졸업후 석사는지방국립대 의대에서 약리(신경약리)를 전공하였습니다.

석사1년전과 석사과정2년 총 3년간뇌질환관련 프로젝트 연구원(신규수용체를 타깃으로하는 진통물질발굴)으로 있었구요..

이제 졸업예정인 학생입니다.

석사때 vitro로 뇌를 가지고 실험하였구요..

vivo는 위에서 말한 프로젝트(신경통모델,복통이나 염증성통증모델에서 물질의 약효평가)를 하였구요..

논문은 신경통에서 미러이미지(mirror-image)라고..

신경통 유발 후수술 하지 않은 반대쪽에서 나타나는통증에 관한 연구를 하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곳은 대기업 제약회사 전임상 (독성평가나 약효평가팀)을 가고 싶은데요..

음..이제 막 졸업하고 실험실 생활이 너무 늦게 끝나고 시간이 없다보니 영어 점수가 없어요..

그래서 몇군데 안넣어봤지만 모두 서류 탈락..조건이 안되서 탈락한건지..아님 그분야가 아니어서 탈락한건지..ㅡㅡ

취업하고 막연히 영어준비하자니 막막하고..아니면 어디라도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낳을련지..너무 고민이되서여

불투명한 미래에 제 실력으로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도 너무 의문이구요

듣는바에 의하면 대기업들은 지방대를 안뽑는다는둥..연줄이 있어야한다는둥..이건 다 소문이겠지만요.

병특으로 대웅나오신 울 교수님..걱정말고 기다리라는데 믿을게 못되는거 같구요..

실험실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한 6개월은 쉬려고 했는데 지금도 취업하기 힘든데 하반기엔 더 갈곳이 없을까봐 걱정도 되구요

저같은 고민하시다 취업하신분들...의견 듣고싶어요..

다들 좋으하루 보내세요~^^

요점은..영어준비 해서 짧게는 6개월 길면 1년을 공부하고 때를 기다려야하나..

국가 연구소같은데라두 (칼퇴근한다는 이야기에 ,,그러나 공부하긴 쉽지 않을듯하구요)들어가서 용돈이라도 벌면서

스펙을 갖추어야 하나..어떤게 낳을지..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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