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울 신랑 집에만 있음 어찌나 절 괴롭히는지 머리 잡아당기고 목조리기하고 어머니께 어제 다 일러바치니 니좋아서 그런다카는데 전 하루에 목숨이 몇번이나 왔다갔다 추워서 목수건을 집에서도 히히 그래서 신랑 그 핑계로 그 목수건으로 잡아당겼다 놨다 그러네요.. 그래서 숨도 제대로 못쉬고 싫다고 잔소리해도 재밌는지 자꾸ㅠㅠ

머리도 어찌나 잡아당겨 머리밑이 다 아픈데도 그러네요.. 어제저녁도 그러다 사고 울 애기 옆에서 말리다 놀랬는지 우유 다 올리고 코피 근데 그게 코피가 아니라 우리 장난하고 있을 때에 아마 옆에서 받치었는지 코에 피가 ㅠㅠ
넘 놀래서 신랑이 그제사 중단하네요.. 이렇게 장난이 심한 부수다님도 계신지??

얘기가 엇길로 갔어요.. 이불다 적시고 옷도 적시고 엊저녁 난리가 났어요..
올 아침에 물만 먹이고 보내긴했는데 엄마 오른쪽 배가 아파 그러네요..

제가 잠시 단학선원에 다녔지라 아가씨 때 그 때 항시 하단전도 열심히 치고 그것도 전체적으로 서서 말입니다.. 다리 벌리고 그리고 오른쪽을 치면서 비장이 좋아진다 비장이 좋아진다고 그런 기억 왼쪽을 치면서 간장이 좋아진다 간장이 좋아진다 ..

기억이 가물 울 애기 올 오른쪽배가 아프대서 혹 맹장인가 비장인가 걱정이 되네요.. 옆구리에서 약간 비낀 오른쪽 배더라구요....
비장인지 왼쪽인지 감이 안 오지만 이렇게 오른쪽이 아프면 어디가 이상있는지 혹 오랜 경험맘님 읽어시고 조언 부탁합니다..
그냥 올 원에 보냈어요.. 뭔 일이 있음 샘이 전화오시겠죠?

저도 전화해보고요..
여러분 어디로 가야하는지 올 저녁쯤 병원에 데리고 갈려구요.. 언제부터 아팠냐고 울 딸램한테 물으니 엄마 어제부터 아팠다 그러는데 여하튼 지혜와 조언좀 부탁합니다..참고로 울 애기 지금 5살이어요..제 생각에 평소에 밀가루종류나 사탕 껌종류를 잘 먹어요.. 그것 땜에 이상이 생겼는지??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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