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이제 37주차 접어들었는데, 6개월 넘어서 상하의 2~3벌씩 사서 지금껏 껴입고 다녀요. 잠시 입을껀데... 뽀대 안나는 옷사고 입지도 못한다는 생각에 무지 속상해서리... 지금은 너무 추워서 신랑꺼 걍 입고 다녀요. ㅋㅋㅋ 신랑이 입을땐 별로 크메 안보이는데 신기하게 배부분이 잠기더라구요 ㅎㅎ

만삭은 아니지만(8개월) 아우터는 입던거 입어요. 안 잠궈지는 옷은 안 잠그고 입구요. 대부분 코트는 아직 넉넉하네요. A라인 코트를 좋아했던지라... 대신 회사땜에 아무옷이나 입기 그래서 원피스나 바지같은 임부복을 꽤나 샀네요. 여름 출산맘들은 옷값 별루 안들어 좋겠다는 생각이 최근들어서 자꾸 생기구.. ㅋ

애낳고도 입을수 있는걸로 구입 하세요.. 전 지금 37주 접어 들어서. 있는거 대충 입다가 아가 만날 예정이에요 ㅋㅋ

저도 벌써 그 걱정인데.. 한겨울에 아가낳고 뭘 입어야하나...;;;;

저도 신랑옷 ~요즘은 남자옷여자옷없어서 같이입어도갠찬은거같아요 ,
애기낳고 옷사서 입는게 더 좋을듯싶어서용^^

전 아직 만삭은 아니지만 망토처럼생긴 코트 세일하길래 하나샀어요. 애낳고도 입을수도 있고.
겨울에 자주 안나가도 가끔씩은 필요할거같아서요

저두 요새 신랑옷 뺏어입는다는 ㅋㅋ 걍 잠깐 입는건데 사기 넘 아꾸어서 버텨보고있어요!!! 사실 멀리 나갈땐 살짝 안습이지만 ㅠ 동네는 다니기 죠아요 ㅋㅋㅋ

저는 그냥 임신전에 입었던것들 입어요~ ^^;; 잠깐입자고 옷사는게 낭비더라구요

첫째때는 뭣모르고 샀다가... 아기낳고는 절대못입는;;; -ㅅ - 그냥 버틸려구요~ ㅎㅎ

원체..임신전부터 롱가디건 롱티셔츠에다가 겨울엔 롱니트 스커트식으로입고 레깅스만 입었던지라...

신수다님 파카같은거요 크고 좋잖아여 아님 아주 저렴한걸루 하나 장만하시든지요 맨몸으로 다닐순
없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