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딸... 엄마한테 집착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핫핑크
31개월딸아인데요.. 평소에 말 잘듣기는 하는데....
제가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놀이학교에서는 잘 적응하고 다닌다는데...
문제는~ 낮잠잘때나 밤에 잘때 제가없으면 금방깨서 엄마옆에와서 누우라고 울어대네요.
그러다 둘째까지 깨게되고... 이제는 짜증이.. 화도 많이 냈지만 도저히 안나아지네요. 저도 애들 재워놓고 집안일도 하고 좀 쉬고 싶은데.. 잠은 안오는데 꼭 옆에 붙어있어야 하는건지. 한동안은 고민했네요. 정신과를 가봐야하나. 나도 미치겠고.. 애도 뭐가 문제인가 고민되고.
또 요미요미를 다닌지 두달째인데 요리수업외 미술수업때 그방이 무서운건지(요미요미 교실 안에 물감들 막 묻어있잖아요).. 계속 엄마찾고 나왔다가
요미요미 싫다고 안들어가네요.. 들어갔다가도 금방 나와버리고..ㅠㅠ 선생님도 이제는 포기하신듯.
울면 바로 저한테 데려다 주시네요. 그냥 좀 달래서 수업좀 해주시지....
세달수업치 한꺼번에 내서 지금 수업이 4번정도 남았는데.. 정말...아까워요~ 한4번정도는 중간에 그만하고 집에왔거든요. 물론 보강 한번정도는 해주신다고는 하셨지만요..그래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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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전 두아들녀석들이 연년생들이라 서로 절 차지할라고 난리예요... 야단도치고 좋은말로 달래도 보고 그치만 맘이 허전해서 그렇다는 녀석말에 ..그냥 책으로 해결책을찾아보던중에 명품아이베스트라는 부분에 세상에 괴물은 없어 라는책이나 혼자서도 할수잇어요 이런 책을 찾아서 보여줬어요 두달정도 지나니 . 승민이는 혼자할꺼예요,,이러면서 좀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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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눈물
아.. 울 애기도 요즘 그러는데... 지극히 정상적인거군요.....
덕분에 저도 좋은거 알아가네요... 저도 울 아들한테 그렇게 해줘야겠어요.... -
횃눈썹
저희 아들도 24개월인데.. 한시도 안떨어지려고 하고.. 조금만 눈에 안보여도 엄마엄마~~ 를 입에 달고 살아서 좀 걱정했어요... 내가 오냐오냐 너무 받아줘서 그런가 생각도 해보고.. 뭔가 얘가 불안해하나 싶기도 하고요... 그런 애들이 많군요...저도 잘 참고.. 더 인내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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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솔
너무 공감가 적어요 저의아들31개월 저떨어지면죽는줄알아요 뭐든지 엄마랑다할려고하고 저만찾고 할머니한테맏기고잠낀나갈라해도 이러난리가없어요 그래서포기하고요 산셩질도많이내고했는데...후회돼 다시 사랑해안아주면너무좋아해요
육아스트레스로넘힘들어 욱하지말아야지하면서 잘안되네요 힘들어도 홧팅해요 -
CreamyGirl
그렇군요^^전 딸 주위친구들이 자기방에서 혼자 잔다길래 울딸만 유난스럽나 했었거든요.부럽기도 했구요~~ 비교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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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길
39개월 들어서는 저희 딸아이 지금도 그런답니다... 오늘은 제가 아파서 아이 자는 동안 신랑에게 맡기고 병원갔더니.울면서 전화했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귀찮고 힘들고 짜증났는데... 요즘은 많이 보듬어줍니다... 저희 딸 가끔은 제게 이런답니다...
\엄마..저 사랑받고 싶어요..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럼 그냥 안아줘요..
지금도 자기 잔다고 빨리 와서 재워달라네요^^ -
두바다찬솔
님 말씀 들으니 눈물이... 제가 너무 내 생각만 했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애긴데~~ 뭔가 불안해서 그런거겠죠... 좀 더 노력하는 엄마가 되야겠어요. 너무 감사해요~ 잠자기 전에 엄마는 **이가 젤 좋아..이랬더니 씨익~ 웃으면서 잠드네요. 아이가 뭘원하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육아스트레스로 너무 욱했나봐요. 남편이 일로 바빠서 주말까지 저혼자 둘 보려니^^
돈도 아깝지만..ㅠㅠ 요미요미도 아이가 원하지 않으니 그냥 그만둬야겠네요.... -
두힘
같아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네요. 저도 처음엔 울아이가 별나서 저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바뀌니까 아이도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물론 좀더 커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닌거 같아요. 둘째도 있으시니까 첫째가 더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요구하는 걸 수도 있구요.... 또 아이마다 성향이 다 다르니까 다른아이와 비교하셔도 않되구요....아이심리백과 같은 책 사서 함 읽어보시기도 하시고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엄마가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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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31개월이면 엄마를 찾을때예요~ 울딸도 그랬고요,,, 저도 딸래미 재워놓고 인터넷검색해서 좋은책 찾아보고 하다가 늦게 잠들어서 피곤한데,,,,울딸 깨서 울고 하면 그냥 자라고 화도 내보고 했는데요,,, 그개월수에는 화내도 소용없어요. 엄마의 사랑이 더 많이 필요할때예요. 아이들은 졸리거나 하면 더 엄마를 찾는거 같아요. 울딸 만4돌때까지도 그랬고요,,,, 저도 넘 힘들어서 심리상담 받을까 생각도 해봤는데요,,,, 여기저기 찾아보고 고민해보고 내린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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