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사때문에 화을내네요
사람
어제부터 담당재활치료사가 바뀌었는데 갑자기 운동강도가 너무 높아진 모양이에요.
힘들어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하는데 재활치료사가 웃으면서 이제 좀 운동이 되죠? 할만하죠 하면서 얘기을 하는데
동생은 그게 짜증이 나나봐요. 병신치급하는것 같다고...
힘들어 죽겠는데 운동할만 하죠 괜찮죠 하면서 하는게 꼭 자기을 놀리는것처럼 느껴지는지 전화해서 저한테 짜증내고
병원 옮겨달라 성질을 내는데.. 혈압올라갈까봐 걱정이네요. 담당선생님께 상황 얘기하고 조율이 되는지 알아보라고
간병인한테 얘기는 했는지 어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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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해
그래요. 여기는 재활치료시간이 딱 정해서 있어서 그시간은 변동이 없는데요. 오늘은 괜찮았나 전화해보니 치료못받았다고 하네요. 다리에 힘이 없어 서지을 못해서 재활치료 못갔다고 하네요. 담당의사가 다리근육에 무리가 가서 그렇다고 2~3일 쉬어야 할거 같다고 하네요. 내일부터 휠체어타고 치료받으러 간다네요. 너무 강도가 세긴 했던모양이에요.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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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힘
그러게요. 전임 치료사랑 너무 다르다 보니 동생이 기분이 확 상했나봐요. 다른 재활치료환우는 어떤지 한번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이제 여기온지 이틀째이다 보니 며칠 지켜봐야 하나봐요. 동생은 이틀받고 저렇게 싫어하니 참 50일가량 더 있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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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이
헬스하러온것도 아니고.
.....헐~ -
꽃큰
재활할때..치료사분들기본적으로 환자분한테 힘드세요?힘드시진않으세요?괜찬으세요?매번 이렇게 질문하던데..그치료사분좀..맘상하게할의도는 없엇겟지만..환자가아닌 제입장에서 그런말들어도 기분이 썩좋지는 않을듯하네요..그렇지안아도..재활환자분들은 하루하루지쳐들 가시는데..따뜻한 배려에 말로 운동치료를 해줘야하는게 기본자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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