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일 코스-
제주공항도착(11시50분)→ 제주동문시장 → 제주러브랜드 → 테지움사파리 → 신라호텔체크인
2일 코스-
오전
신라 출발 (4시30분) → 성산일출봉 → 신라호텔도착 조식 후 자유시간
오후
신라 출발 (12시)→ 월드컵경기장 → 휴애리자연생활공원 →호텔도착 후 수영장 외 부대시설 이용
3일 코스-
신라호텔체크아웃(10시)→ 협재해수욕장 → 애월-하귀해안도로 → 공항 (14시경 도착) 15시5분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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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신7개월이라서 무리한 일정보다는 아기와 함께 하면 좋은곳으로 짰는데요..
둘째날 성산일출봉을 꼭!새벽에 가자는 신랑의 의견으로 인하여.. 동선이 참으로 맘에 들지 않지만..
성산 일출봉 가는길에 많은걸 포기하고.. 이렇게 짰습니다..
아기를 데리고 과연 갈수 있겠냐고 재차 물었지만, 수학여행때 제일 인상에 남았다고, 꼭 다시 가겠다고 하기에.
자기가 아기 업고 간답니다..14킬로가 넘는 아가를..
아기는 그렇다쳐도, 저에게도 무리일텐데.. 참으로.....ㅡㅡ;;
여기서 질문..
진정 괜찮을까요? 안 힘들까요? 사이트분 글 보니깐 올라갔다 내려와서는 운전하기도 힘들었다시던데..

그래서 다시 호텔로 들어와 휴식을 좀 취한 후 점심부터 움직일계획이예요..
월드컵 경기장도.. 참 쌩뚱 맞지만.. 신랑과 연애할때부터 경기장 투어..는 아니지만, 축구경기보러 여러곳을 다녀봤는데
제주는 못가봤으니깐 꼭 가보자고.. 역시 신랑의 의견.
아마 경기장 도착하면 입이 귀에 걸려 있을겁니다..ㅋ

태교에 좋을듯 하여 휴애리 가기전에 이중섭 미술관을 들리려고 하다가.. 역시 신랑이 빼자고 하여 패쓰..

여튼 이번 여행 목적은 관광이라기보다는 좋은 공기, 좋은 경치, 좋은 시설..
쉬면서 즐기자이기에..

군산에서 출발하고 군산으로 오는데 비행기 좌석이 없어서 비지니스 타고 오는..
의.도.하.지. 않.은. 럭셔리한 여행이 될듯..

일정.. 그냥 무난한가요? ㅋㅋ 제가 글이 참 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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