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이 저혈당을 부를수도 있는건가요?
햇님
2023.04.01
저희 복지관에 장기요양기관도 함께 병설 운영하고 있는데 어제 할머님 한분이 혈당이 24까지 떨어지셔서 응급실에 가셨습니다.
드시는것도 잘 드셨고 다른점이 있다면, 평소 관계가 안좋았던 며느님이 다녀가신것 밖에 없었거든요. 며느님을 보시는 순간 설사를 해 버리시더니 그날 저녁 저혈당이.....
며느님은 자신때문에 어머님께서 저혈당이 왔다며 자책하고 계시는데 정말 궁금합니다.
보통 저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이 올라가던데 반대로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혈당이 떨어지기도 하는건가요?
직원들 말에 의하면 할머님께서는 며느님과의 면회 이후에 평소보다 적은 양이기는 했지만 정상식사도 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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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심
24로 응급실 가는군요....
아 무섭다.. 39까지 나온적 있었는데......
저혈당 조심해야 합니다...
고혈당 관리 잘하다가 저혈당으로 한방에 무너질수 있겠어요.... -
에드문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가장 약한부분에 문제가 생긴다는데...
할머니가 그러신걸까요? -
미리별
스트레스로 혈당상승은 보았는데... 저혈당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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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글쎄요.... 저혈당도 가능할까요?
보는 순간 설사를 하는것 봐서는 무엇인가 겁먹긴 하는것 같은데...
그보다 식사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예민하신분은 식사량 조만 적어도 저혈당 빠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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