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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이 좀 지났네요... 갑자기 인지가 너무 나빠지셨어요..

곰탱이

2023.04.01

오른쪽만 움직이시고 거동은 안되세요..

얼마전엔 마비상태이던 왼쪽팔과 손 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셔서 재활만 열심히하면

되겠구나 싶었는데... 인지가 한 이주 정도만에

급격히 나빠지시네요.

날짜와 계절 명칭(동네나 아파트이름)을 기억하는것믄

좀 어려워하시는 정도였는데

이젠 막 팔을 절단할때 잘못잘라서 아프다고도 하고

기관절개 캐뉼라를 전에도 오년이나 하고있다뺐었다던지

지금있는곳이 빌라 라는둥

두시간정도 전까지 재활치료받으시고서는

오늘 운동잘하셨냐니까 아랫집 이사도와주느라

못하셨대요...

의사선생님께선 요즘 수면제를 세알 드시는데

이것때문일수도있고 원래 환자들이 기복이 좀 있다고하시는데 너무 갑자기 나빠지니까 겁이나서요 ㅜ

다음주정도엔 목에 기관절개 막는거 시도해보러 대학병원에 며칠 입원할꺼라

신경과 예약도 해달랬는데 너무 겁이나요

수두증? 일까봐도 겁나고... 그냥 다 겁이나요..

살아만 달라고 할때는 언제고 이젠 걸으셨음 좋겠다고 욕심도 나고 일이년 고생하면 괜찮으시겠지 싶었늨데

이렇게 급격히 나빠지니까 그냥 막 무너지는 기분이네요

힘내야하는데 오늘은 걱정만 가득한 날입니다.

하루하루 환자 컨디션에 따라 온가족 기분이 좌우되네요..

내일은 더 좋아지시길.. 부디 아무것도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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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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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예라

    지금은 인지 거의 98프로는 돌아오신듯해요. 아직 수면제랑 우울증약 좀 드시구요. 그때는 진짜 힘들었는데 이제는 좀 낫네요. 아직 목에 관제거를 못해서 문제지만요. 조금씩조금씩 나아지길 바라야죠 ㅜㅜ 댓글 감사합니다

  • 너만을

    아버지 상태가 좀 어떠신가요..? 의사가 얘기했듯이 수면제 때문일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도 병원에서 처방 받은 수면제 드시고 단기 치매 오셔서 끊으니 그런 증상이 사라지셨거든요.. 어떻게 약 몇알 먹었다고 저럴수가 있나 싶었어요. 수면제나 우울증 약은 어르신들에게는 정말 조심해서 처방해야 하는데 병원에서 그러질 않더군요.. 수면제, 우울증 약 복용하시는 나이든 환자의 보호자 분들은 유심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 꽃은별

    ㄱㄴㄷㄹ님 저랑 블로그 이웃하실래요? 제 블로그도 방문해주세요

  • 보람

    저희 엄마도 온순하던분이 성질도 많이 내시고 손으로 변도 만지고 하는데 인지가 떨어져서인지 치매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힘내요 화이팅!

  • 뽀야

    ㅇㅇ 우리도 이제 두달하고 열흘 가까이 지났네요 우리는 처음에 실려온 병원에서 약만 먹고 수술은 안했는데 장난 아니였어요 님이 이야기 하신거에 3배는 넘게 힘들게 하신거 같아요~ 그런데 약 꾸준히 먹고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아주 조금씩 좋아 지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여전히 헛소리 하시지만..... 그 인지라는게 정말 답은 없어요 정말 기다려 주는것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시간+돈 이게 전부 입니다 내가 아시는분은 8년만에 돌아 왔다고 하더라구요 천천히

  • 달빛

    경련이나 두통 증세가 있으셨나요? 저흰 있은 후로 인지가 확 나빠졌어요. 근데 의료진은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항경련제만 추가하고 넘기더라구요...

  • 카제

    저희는 2개월째이고 내일모레 세브로 옮기는데 며칠전까지 열도안나고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시다가 엊그제부터 37-37.5열이 왔다갔다하시는데 의사간호사는 그정도는 열도아니다 라고하면서 괜찮다는데 ㅠ 그래도 36도때엿던 몸이 37에서안떨어지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재활가서 열나면 재활은 하지도 못하는데ㅠㅠ 제가 이병이 우리가족에게 생기고 나서부터 든 생각은...
    좋아지는 아빠를 보며 행복은 하지만 참 마음속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 윤슬이뿌잉

    저희 엄마도 가끔그러실때가있어요ㅠ..처음에 저도 수두등인지알고 너무너무무서웠어요ㅠ화 냈어요 엄마한테 엄청.. 화내니까 더 이상한소리를하시더라구요...ㅠ 의사한테말해도 대수롭지않게생각하는지 지켜보자고그래서요...ㅠ 가끔씩그럴수도있대서..그말만 믿고 저는 절대 아닐꺼라고 믿고있습니다ㅠ.. 그래서 이상한소리하실때는 아 그랫냐고 인정해주면서 맞장구쳐주다가 나중에 제대로얘기해주면 엄마도 수긍하시더라구요..!!
    일단은 의사가 하는말을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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