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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했는데..주절주절아주긴글입니다ㅜㅜㅈㅅ

가온누리

2023.04.01

저는 그냥 공황장애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었는데.....제가 이상한점은...어렸을적부터였어요....

초등학교때도 엄마아빠가 저녁에 안오면 벌써 교통사고가 난건아닌지? 동생이 늦게 드러옴 납치된건아닌지..

문앞에서 아무도모르게 창문넘머 가족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절 이상하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어렸을때 엄마아빠가 안오면 냉장고 팔아서 한달살고..이런생각까지했었거든요..ㅜㅜ

초등학교 6학년때 엄마에게 이런얘기를했었어요.....너무 행복해서 불안하다구요....뭔가가 깨질까봐......

그리고 다음달 아빠가 돌아가셨어요......어렸을때 그런얘길했던이유는 제가 정말 행복하게 살았거든요...

선생님도 이뻐하시고 부수다님사랑도 독차지하고 친구도많고...나름 집도 부유한편에속해서....부족함없이 자라 어렸을때부터

그게 깨질까봐 엄청 속상해하고 어렸을적부터그런걸 엄마한테 얘기하면서 울면 엄만 귀엽다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셨어요...

다들그러시겠지만..

아..이건 제 예전얘기군요....이게 지금 제 증상과 연관이있지않나싶어서...

그리고 집이 망했어요..서서히.....3년전부터 이증상이 나왔는데요...ㅜㅜ 정말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근데 저희집이 그남자친구를 만나기몇달전 완전쫄딱~망했어요.. 그때부터 불안한거에요......이런 제가 한심해보이시겠지만...

전 저희집 이사가고 친구들에게도 말못했었습니다....친구가 원래집앞에 내려주면 이사온집 버스 5정거장을 걸어오곤했거든요...

너무 갑작스러운 이사와 사랑하는사람까지 생겨서 혹시나 집에 데려다준다고할까봐..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면 집배경이나올

까봐.....걱정했었어요...제가 어리석게 보이실지도모르지만......제가 처음부터 사실대로 말못한건 이유가있습니다...

제홈페이지에 이사오기전집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은데....그사진을보구..남자친구가.....저를너무 사랑하는데 제친구들이 써논글보면 다가가기가힘들다고......전 속으로 그게아닌데...우리집 망했어 쫄딱...이래야하는데...묵묵히 듣고만있었던 그날부터
스트레스는배로배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몇일후에 잠자려고누웠는데.......갑작히 무서운 기분이 드는거에요..이유없이....뭔가 모를 막 어수선한

그..분위기가 형상도아니구...전쟁나서 애기도울고 싸이렌소리도나고 종소리도 나고....그게 환청이 들리는게아니구요...

그런 무서운 분위기고 저는 아주 작아지는......(근데 전 이걸 아주 어렸을때부터 가끔 그랬거든요...그러면서 확우울해지고..)

그러면서 숨이 안쉬어지는거에요....저는 그렇게 힘들게 잠이들고......그날 놀란이후부터....제가 병에걸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보문고에갔는데..갑작히 또 그런증상이오구...막눈물이나고 무서워서....그냥쓰러져버렸어요.....엄마가 놀라서 와서...

집에있다 진정하고 앉아있는데.....인터넷으로 심장병 이런걸 검색하다가.....그증상을 읽으니깐...감작히 또 다 제증상이여서

쓰러져버린거에요....119에 실려서 고대병원까지 갔습니다....그때까지 저는 공황장애가 뭔지도 몰르고...제가좀 예민한편이구나

했는데.....병원에선 ...안정제를 놔주니 바로 안정을 취했다는 이야기를 엄마한테 하는걸 들었거든요...신경정신과가보라고...

그이후로 너무많은일들이많아서...오늘은이것만상담하겠습니다^^전 근데 사이트도 이게 처음이고.........아직 제진단을 받아본적이없어요.......병원가기가 좀 무섭고 제가까운친구가....
작은신경과민땜에 병원에갔다가.......엄청 고생하고 약에 빠진모습을봐서요...

이사이트에 가입한이유는 제가 병원에가야하는게 좋을지.....병원에가면 어떤 처방이있고 비용은 많이드는지..좀

들을수있을지 하구요....그리고 두서없는 제긴글 읽어주신분계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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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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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욋길

    와.짧지만 와닿는 말이에요....우린다이해할수있어요..그죠그죠?헤헤

  • 망고

    저는 약거부감은없는데...고론쪽지식이없는 상태에서 가까운친구가....약에너무 의존하는걸보고 정말 안타까울정도였거든요...제친구가 좀 여러 아픔이 겹쳐서였을수도있지만.....살이 10키로가 두달만에찌고 하니깐 병이 점점 커지는듯보였거든요...근데 사이트 글쭈욱 보니깐....힘이나네요@!낼정도에 병원좀가보려구여~!!

  • PinkPearl

    저도 약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어서 약 받아 놓고 먹지는 않았어요. 사실 감기약도 잘 먹지 않는 편이라...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였는지... 아님 정말 제가 독한건지... 약 먹지 않고 잘 버텼어요 ^^

  • 누림

    안녕하세요..글로는 표현을 할수 없을정도로,,사이트엔 힘든 과정을 겪엇던 분들 많습니다..제가각에 사연들..
    결국은 공황이왔다..~~아프면 병원가는거 당연하구요,,누구는 그랬다라는 말...약이 어쨋다 라는말..모두 님에 경우일 수는 없습니다..나으려는 의지가 님을 울사이트에 오게 한것이고,,병원역시 그렇습니다..
    좋은샘 만나시길 바라고,,앞으로 이겨나가시면서,,힘들거나,,궁금한점 있으면 언제든 오세요..도움을 드릴수 있는한 많은 분들이 님을 응원해드릴거네요

  • 사에

    넵 감사해요......물런그렇겠죠....그런생각을 하는자체가 또 제가 좀 이상한걸수도있겠네요.^^;
    사이트 가입한거 참 잘한고 같애여~!

  • 벚꽃

    성직자(스님/목사/신부)나..판/검사/변호사중엔...
    남의 약점을 이용하여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려는
    소위 사기꾼들이 가끔씩..( 그래도..꽤 !).. 있는편이긴 하지만..

    의사가..
    환자를 눈앞에 두고..
    궁박한 처지에 놓인 환자를 상대로..부당하게 이익을 취하려고..사기치는 예는..
    아직..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

    의사는 우리의 질병에 대하여는..매우 전문가입니다..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대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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