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첫날, 5시 30분 도착 비행기로 갑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저녁에 도착해서 스쿠터조차 빌리지 못한다는 스쿠터업체 사장님 말씀 때문에...
처음부터 계획했던 두 번의 계획이 모조리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ㅠㅠ

정말 여행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우울해하다가 다시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무리 없는지 확인 부탁드릴께요.

우선 첫날, 5시 30분 도착해서 나오면 시내 시장에 가서 저녁을 먹고
버스를 타고 산방산 사이 게스트하우스로 첫날 숙소 갑니다.

둘째날, 아침에 산방산에서 일출 보고, 버스타고 중문으로 넘어가서 아침식사 하고
중문쪽 스쿠터 대여점에서 24시간 스쿠터 대여를 할 계획입니다.(오픈 시간에 맞춰서요)
스쿠터 빌려서 쉬리 언덕 보고,주상절리대 보고, 조안베어 들렸다가
방향 틀어서 오설록 들렸다,오월의 꽃 들렸다,송악산 쪽으로 내려올 거예요.
송악산 해안쪽으로 돌아보고 다시 산방산 사이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서 1박.

셋째날, 2시 비행기로 서울가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해안도로 따라서 용머리해안하고 갯깍주상절리대 보고 중문에서 스쿠터 반납
중문에서 바로 버스타고 제주시내로 가려구요.
시간이 남는다면 밥을 먹든, 시내에서 볼 수 있는 곳 한 군데 정도 보고 공항으로 갈꺼예요.

처음 계획처럼 협재를 간다거나 그런 상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아서요;
제가 가고 싶은 곳 최대한 넣어서 짜봤는데.... 얘는 어떨까요..ㅠㅠ

둘째날, 모든 스케줄 소화 가능할가요? 둘째날 식사는요.
중문에서 아침먹고, 오설록에서 점심겸 간식 먹을 생각이구요.
송악산 해안쪽으로 올 때우리어멍 들려서 저녁이나 먹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10일) 출발인데......
이것 때문에 비행기표 빼고 아무것도 예약을 못했어요..ㅠㅠ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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