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1월에 아들 둘 데리고 친정아버지 칠순 가족 여행 가네요.

친정부수다님, 저희 부부, 오빠네 부부, 울 두 아들(갈 때면 27개월, 8개월 반) 이렇게 가구요.
친정부수다님과 울 아들들을 고려하여 일정을 짜려고 머리를 쥐어짰는데...
빡빡한 건지..
괜찮은 건지..
여행지 선정은 바람직한 건지..
보시고 조언 좀 해 주세요.

숙소는..죄 골프 클럽으로 예약했네요.
조용한 골프클럽에 애들 울음소리 작렬하는 건 아닐런지..

1일차 : 11/5(금)
공항도착 1시 35분, 렌트카 접수 - 동문시장 들러 저녁거리 사기 - 오설록 - 유리의 성 - 숙소(라온 gc : 유리의성에서 가까운 듯) , 저녁식사

2일차 : 11/6(토)
제주돌하르방밀면(아침) - 여미지식물원 / 쇠소깍 (어른들은 식물원 내려드리고 나머지는 쇠소깍 갈까 해요) - 쉬는팡가든 or 소낭밭가든(점심) - 용이식당 들러 포장(저녁식사용) - 휴애리 - 절물휴양림 - 숙소(라헨느cc : 절물휴양림과 거의 붙어있는 수준인 듯) ,저녁식사- 별빛누리공원(체력되는 사람만)

3일차 : 11/7(일)
성산오조해녀의집(아침) - 우도 (서빈백사,검믈레해변) - 동북리 해녀촌(점심) - 비자림(뺄까요?) - 선녀와나무꾼 - 이끼노미 or 삼성혈(저녁) - 숙소(라헨느cc)

4일차 : 11/8(월)
산굼부리 - 삼성혈 or 도라지식당(아점) - 테지움 - 숙이네 보리빵 - 공항(4시 10분 비행기)
q.우도가는 게시간이 많이 소요될까요?우도랑 테지움을 마지막날에 가고 3일차에 산굼부리, 비자림, 선녀와나무꾼을 가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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