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님두 꼭 봐주세요 ㅠㅠ
내꺼하자
제가 공황증에 걸린게 한 2년 정도? 됬는데요.. 1년정도 약먹고 하루에 한알씩?
1년정도 전쯤에 약을 끊엇습니다..
그러고 나서 2주 전쯤? 아시는분이 아프시다구 해서 응급실에 병문안을 갔습니다.. 거기에서
식사를 하려고 근처 설렁탕집에 갓는데 갑자기 훅 하고 갑자기 공황장애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고선 갑자기 몸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엄청나게 ㅠ_ㅠ
잠시 쉬엇다가 집에 가려구 억지로 몸을 움직엿습니다.. 수원에서 서울까지 운전을 하고 오는동안
진짜 힘들고 식은땀( 옷이 다 젖음 30분 정도가 아니였어요ㅜㅜ1시간은 지속된거 같음 )에 손발이 저리고 마비되는 느낌에 가슴
도 아프고 정신도 어질어질하고..ㅠㅠ
그리고 나선 집에와서 무조건 잠을 청햇습니다.. 잠을 자다가 손이 저리구 마비되는 느낌을 받아서 갑자기 깻구요
손을 보니 피가 안통한것처럼 하얗게 질려있엇어요 .. 가슴도 아프고 답답하고 엄청 괴로웠음 ㅠㅜ 그후에
바로 응급실에 갓어요 (검사 결과는 당연 심전도 혈압 맥박 피검사 소변검사 -_-; 아무 말 안한거 보면 정상이겟죠?)
그러고선 며칠후에 몸이 좀 갠찬아졌는데 어느순간부터 음식을 잘 못먹어요.. 1주일동안 하루 한끼 죽 반그릇씩만 먹고
이제 밥을 먹기 시작하긴햇는데 외식하러 나가서 밥먹으면 (고기든? 오늘같은 경우는 조개구이 ㅡ,.ㅡ)
목에서 잘 못삼키겟어요 ㅠㅠ 내과도 며칠전에 갔다 왓는데 소화제랑 머 그런거 위약?이런거 지어줌 ㅠㅠ
그리구 먹을때마다 설렁탕 먹을때 처럼 몸이 아픈게 될까바 더 그렇구요... 집에서 밥먹을땐 잘 안그럼 ㅠㅠ
신경성 위염일까요? 오늘은 혀에 백태까지 생김 ㅡ.ㅡ; 조개먹고 오는데 혀끝이 답답해서 목에 걸리구 그래서 ㅠㅠ 알아보니
백태임.. 너무 두서없이 써서 죄송해요 ㅠㅠ 말로 표현하긴 힘든거 아시죠?ㅠㅠ
아 그일 이후로 조금만 신경써두 왼쪽 어깨 목 ( 어깨랑 목 아픈지는 좀 오래댓음 스트레스쌓여서 ㅠㅠ) 이 자주 아프고
뻐근하고 그러네요 ㅠ_ㅠ 저랑 비슷한 증상 가지신분이 잇나요?
약 안먹은지 1년이나 지낫는데.....또 이런 경우가................으휴..ㅠㅠ
-
새나
공황 이놈이 찾아왔군요!
공황이 절대 안일어나진 않는거 같아요_ 그 느낌을 우린 아니까요_
그럴때 잘 이겨내는게 중요할꺼 같아요_
저도 한참을 먹는거 싫고 님과 같은 증상이었어요. 토할꺼 같구 체하고 아프고 누워만 있고 그랬답니다.
응급실 몇번 가고 회사도 못가고.ㅠ. 집에서 시체처럼 누워있었어요.
지금은 조금 나아졌어요. 신경성 위염약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어서 그냥 약 끊고 음식을 조금씩 먹습니다.
죽 먹다가 지겨워서 그냥 밥먹고요 너무 자극적 -
앵초
답변 감사합니다 ㅠ_ㅠ
-
구슬
한번 이겨 내셨는데요^ ^재발 했다면 다시 완치 하셔야죠~~~~~~
반갑습니다^ ^꼭 완치 다시 하시길 바랍니다~ -
딸기향
안녕하세요..님이 느끼시는 증상은 환우분들 대게가 격고 게십니다..재발이라고 생각함 절망이겠죠..
한순간 지나가는 바람입니다..모든걸 다시온 공황이라 연결짓지 마시고..신체적 아픔만 생각하세요..난 그저 몸만 아플뿐이다,,라고..모든게 신경성이란건 아시죠..걱정, 불안만 없다면 씻은듯이 나아지는 증상입니다.
혹 그것이 재발이라해도..이미 한번 해보셨잖아요,,다시 힘내서 하실수 잇어요..아마도 첨보다는 훨씬 쉬울겁니다..
화이팅합니다..잘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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