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23살이고 고등학교때 lg 계열사 생산직으로 취업했고요번에 퇴직신청 했습니다. 군대 경력까지 포함한다면 4년차 입니다.
나온이유는 제가 군대 갔다와서 부서 이동을 했는데 정말 일이 힘듭니다. 정말 3조2교대인대 하루하루 12시간 버틸힘조차
없었습니다. 사수 부사수가 있는데 사수는 10년차 정도 짬이라 거의 일도안하고 부사수한테 다 시키고 선배들도 싸가지없고
정말 개무시 당하면서 하는데 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일도 힘들어서허리디스크 오기 직전이였습니다.하루하루 버틸힘이 없었습니다.솔직히 어느정도 공부도 하고 싶었고, 인생한번 살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그렇게 살다가 제가 먼저 골병들까봐 퇴직신청 했습니다. 하루라도 어릴때 도전해볼려는 마음입니다. 우선 타지에 나와있어서 돈이 끊기면 안되는지라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서 일할생각입니다. 진짜 머릿속에 큰 구축만 해놨는데 중소기업, 아웃소싱 들어가서 3교대는 단부제 출근이든 정해서 일하면서 스펙쌓을려고 합니다. 제가 가진거라곤 경력 4년이랑 컴활2급,컴퓨터 그래픽스,GTQ, ITQ 정도입니다. 우선 제가 영어를 무식하게 못해서 EBS 들으면서 영어공부 할려고하고, 봉사활동도 다녀서 봉사활동 시간도 채울려고 생각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목표회사는 진짜 꿈일지도 모르지만 포스코,현대기아, 입니다. 꼭 이쪽으로 가겠다는건 아니고 제가 생산직 경력이 있어서 왠만하면 생산계열쪽으로 나갈려고 합니다. 다른 좋은생각 이라던가 조언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이제막 퇴직신청하고 한달뒤에 나가는데 속이 후련하긴한대 왠지 내가 잘할수 있을까 두렵고 그렇습니다..ㅎㅎ 근대 정말 죽어라 노력할려고 합니다. 두렵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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