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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당뇨진단받고 혈당강하제 복용 시작..
일주일전부터 인슐린 투여시작.(혈당강하제와 병행)
아침 공복전 혈당이 평균165가량/ 식후혈당:200정도.
인슐린 시작전 당화혈색소수치가 8 정도(양방에서는 당화혈
색소 수치가 장기간 7이하로 떨어지지가 않아 인슐린 치료
권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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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는 저희 아버지입니다..
96년 처음 진단 받고 약을 계속해서 복용하고 중간에 임상실험약으로(임상실험약은 병원관리가 철저하기때문에) 조금 호전되시는 듯하다가 다시 안좋아지셔서 최근에 양방에서는 장기간 호전이 안되고 당화혈색소 수치가 8정도 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인슐린을 6개월 정도 맞아보자고 해서 일주일전 시작하였고.. 이번에도 임상실험약을 추천해서 임상실험용 인슐린으로 투여을 하였는데 2회정도 저혈당(혈당수치:68)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간호사에게 상담을 했는데 운동하고 인슐린을 맞는 간격이 너무 짧다고 (저녁 식사:8시정도/운동은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9시에서 10까지하고 집에 돌아와서 11시에 인슐린 투여) 운동량을 조금 줄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 상식으로는 운동도 혈당을 낮추기 위함인데 인위적인 인슐린을 줄이는것이 낫지 운동을 줄이라는 것이 이해가 안가요..
일단은 인슐린 시도한지 얼마되지않아 조금 더 해보고는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불가피한건지 의문이 생겨요..
임상실험약이라 더 시도하도록 하는것같기도 하고해서 찝찝하구요.
아버지는 저혈당으로 인해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으시고 또 저혈당 예방을 위해 새벽에 뭘 좀 드시니깐 아침 공복전 혈당이 올라가더라구요..그럼 결과적으로 더 안좋을듯해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식이요법과 운동. 혈당강하제로 적극적으로 시도를 다시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아버지가 식이요법을 열심히 하지는 않으셨는데 인슐린 투여를 며칠해보시면서 많이 자극을 받으신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도 열심히 관리를 해보실듯해서 저희 생각대로 해보려고 하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슐린을 외부에서 보충하게되면 췌장이 기능을 안하게 된다는 얘기도 들었고. 그래서 인슐린을 시작하면 끊지 못한다는 글을 봤어요.. 지금 양방의사는 예방차원에서 해보자고 했지만 불안하네요..

인슐린 주사가 불가피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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