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린아이 돌보기가 건강할때도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세요 많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간병해야 하는 가족분이 학업과 경제활동을 동시에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는 차라리 요양병원이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암은 개인차가 심해서요. 저는 지금 AC 3차까지 하고 이번 주에 4차 하러 가는데요. 처음 7-10일이 좀 힘들고 나머지 10일은 그냥 그냥 잘 지냅니다. (이때도 컨디션 좀 저하될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고 하긴 한데, 일상생활에서도 그정도 컨디션 기복은 있으니까요. 다만 항암중이고, 백혈구 수치가 낮을때라서 걱정되는 것일 뿐이죠

네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혼자 고통받으실게 너무싫고 걱정이되서..조언감사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항암치료 받으면서 24시간 간병 필요하지 않아요..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대부분 일주일 힘들면 힘든건 지나갑니다. 간병인을 쓰실 마음이면 요양 병원이 낫겠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이라는게 개인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대책은 세우시되 한 번 맞아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습니다.

아ㅜ요양병원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많이 힘들어 하지 않아서 혼자 다 하시는 분이 계시는 반면 아무 것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 하시는 분이 계세요

저는 거의10일정도는 시체 예요
5일 정도 움직이고 항암주사 맞으러 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처럼 상태가 안좋으시면 1주일 정도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힘드셨겠어요 우울증까지 혼자서 극복하시다니

수술하고3일만 옆에서도와주고 항암8차까지 혼자 밥해먹고 운동하고 모임다님서 우울증극복하고 ..

항암투병시에도 홀로지내셨나요? 수술 직후보다도 항암치료과정이 힘들다 들어서요,

제경우~~2기,부분절제,겨드랑이임파선제거를 했는데
간병두 은근 걱정이였는데
수술당일에만 기족케어받고 혼자 지냈습니다.
퇴원후도 일주일정도 수술부위팔이 땡기고 부자연스러웠지만 일상생활하는데는 큰무리가없는데..무거운것만 안 들어요.
잘 치료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