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22살때부터 헬스를 시작했어요.

21살때 수영을 해서 15키로정도 감량을 했었는데 몸무게가 많이 빠지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때도 참 운동을 하고 음식을 먹으면 큰일이 날껏만 같은 무지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수영을 하고 음식을 먹지 않았죠..
센터내에 수영장과 헬스장이 같이 있어서 우연히 헬스장을 기웃거렸습니다.

첨에 초보자들이 헬스라고 하면 참 지루한운동이고 대부분의 사람이 목표가 없으면 2~3개월하다가 그만두기 쉽상이죠.

그런데 거기서 좋은 지도자를 만나서 한 2~3달간은 웨이트의 원리과 기본자세등을 배우며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지도자가 개인적인 일로 그만두게 됐고 저는 2~3개월 배웠던 짧은 지식과 또 운동전문잡지를 혼자 보면서

하나하나 그날그날 독학한걸 몸으로 실험을 했었습니다.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에 기분도 좋고 그래서 하루에 헬스를 2~3시간씩 했었드랬습니다.

그리고나서 젤루 중요한 운동후 영양섭취에는 소홀했던거죠.

주변에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이나 운동후 영양섭취에 대해서 언급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체중을 빼기 위해선 운동후 굶어야 하는줄알고 그렇게 몇년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허리는 몸의 안보이는 뒷부분이라 등한시 했던거죠.

다른 부위으 운동은 열심히하고 등이랑 허리 근육강화는 하지 안았던 겁니다.

그리고 매일같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참고루 저는 여자구요.
특히 무거운 중량운동 바벨 스쿼트나 스미스 머신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하고 나면 허리가 뻐근 하고 묵직해지고

무리가 왔는데도 그것이 운동의 효과라고 착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여기 헬스 정보란 보니까 근육통과 부상의 차이가 나와있던데 저는 제몸을 너무 몰랏던 거죠.

무엇이 근육통이고 무엇이 부상인지를 모르고 방치한것입니다.
게다가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이다보니 오래 앉아있으면 등이아파오고 땡기고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나서 허리를 펼때면 신경이 눌린거처럼 찌릿찌릿 아팠습니다.
결국 mri를 찍었는데 3번 디스크고 척추가 일자로 변형되고 3번쪽에 척추와 디스크 사이가 매우 좁아져서

움직일때마다 등이 아푸고 허리가 땡기며 일자로 뼈가 변형되서 조금만 움직여도 충격을 완충작용하지 못하고

허리에서 모든 부하를 다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침을 맞아보고 , 물리치료를 받고, 요가를 해보고, 등근육 강화운동 (백익스텐션, 슈퍼맨, 굿모닝, 등등)해도

점점 더 심해지고 등이랑 허리가 딱딱히 뭉치며 신경을 짓누르는거 같았습니다.
인터넷에 정보는 너무 많고,,각기 주장들은 너무 틀리고 병원마다도 너무 틀리고,,

척추관 협착증이니 전방전이증이니 척추분리증이니,,하는 것들 증상을 읽어봐도 모두 해당되는거 같아

내 증상인거 같구요~
우연히 이사이트를 알게 됐고 여러 고수님들의 글을 보니 처방도 가능 할 거 같아서 자문을 구하고자 긴 글을 남깁니다.
근육인대 강화주사도 맞아보고 강남의 유명한 신경외과도 지금 다니고 있는 상태입니다.
병원적 치료와 동시에 어떤운동을 해야 하는지요??
병원이나 물리치료 쪽에서는 헬스와 에어로빅은 허리에 무리를 줄수 있는 운동이라고 하던데요...

그럼 저는 영원히 헬스를 할수 없는 건지??
그래도 몸을 보기 좋게 원하는대로 조각할수 있는 운동은 유일하게 헬스라고 생각하는데요,,
운동을 쉬다보니 하체쪽으로 살이 잘붙는 체질이라 금새 몸도 불어나고 해서 우울하고 그렇네요..
수다님이나 수다님 그리고 여러 고수님들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자문과 어드바이스를 듣고자 하니 반드시 도와주시기 바래요~~~
오른쪽에 허리 mri찍은 사진 첨부했어요~~보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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